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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커는 너무 커서 건프라에 붙이긴 무리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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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판으로 대략 2년만에 돌아온 건담 썬더볼트 5권입니다. 일본에선 7권인가? 8권인가가 나온다는데 국내에선 별로 인기가 없나 봅니다.  역시나 건담 썬더볼트 답게 강렬하고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는 좋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이게 건담인가? 싶은 괴리감 넘치는 모빌슈트 들은 역시나 이번에도 마찬가지더군요. ^^ 
 지온계 수륙 양용 모빌수트의 관절을 채용했다는 아틀라스 건담이나 원작에서 18미터급 모빌슈트 였던 앗가이는 설정을 변경해서 12미터짜리 로토만한 기체로 바뀌었습니다. 뭐 이번 전장은 아시아의 강과 늪지대+ 수몰지구라서 따지고 보면 사이즈를 축소한 건 꽤 현실적인 설정이 되긴 했습니다. ^^ 적어도 18미터 사이즈의 앗가이가 맘대로 활보할 수 있을 만큼 수심이 깊은 강은 현실에선 별로 없으니까요. 

 이번편의 메인 악역? 은 남양동맹이라고 해서 4권에서 연방측의 일원으로 나와 전장의 폐기물과 시신을 수습하던 정체불명의 스님들? 입니다. 다만 뭐하는 사람들인지 명확하게 나오진 않고 그들에게서 사이코자쿠 관련 기술을 뺏으려는 연방과 지온의 관점에서만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뭔가 상당히 찜짐합니다. 사실 연방이든 지온이든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뒤가 엄청 구린 놈들이니까요. 사실은 남양동맹이 착한 애들이었다... 라는 식의 전개가 나와도 별로 놀랍지 않을거 같습니다. 이번 지온측은 노골적인 가미가제 쇼를 벌이기도 했구요. 
 전투씬 - 특히 앗가이를 타고 벌이는 수상 , 수중 탈출장면이나 , 아틀라스 건담의 첫출전은 확실히 임펙트가 강했는데 
애니에서 보여준 이전 기체들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 반다이에서도 무척 밀어주는 느낌인데 어떨려나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