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ㅋ,ㄷ,ㅌ,ㄴ,ㅂ,ㅍ,ㅁ,ㅈ,ㅊ,ㅅ,ㅎ,ㅇ,ㄹ,ㆆ,ㅿ,ㆁ⇒17개

ㅡ,ㅣ,ㅗ,ㅏ,ㅜ,ㅓ,ㅛ,ㅑ,ㅠ,ㅕ,ㆍ⇒11개


초성 17자: ㄱ,ㅋ,ㆁ / ㄷ,ㅌ,ㄴ / ㅂ,ㅍ,ㅁ / ㅅ,ㅈ,ㅊ / ㆆ,ㅎ,ㅇ / ㄹ,ㅿ

중성 11자 : ㆍ,ㅡ,ㅣ / ㅗ,ㅏ / ㅜ,ㅓ / ㅛ,ㅑ,ㅠ,ㅕ

이렇게 28자입니다. 전공서적에 나온대로 썼으니 정확할 거에요.

그리고 이 28자 외에도 '병서'(두 글자 이상을 가로 나란히 쓰는 것)와 '연서'(초성 글자 둘을 세로 이어 쓰는 것)를 해서 몇 개 더 사용했습니다.

각자병서(같은 글자끼리 병서) : ㄲ,ㄸ,ㅃ,ㅉ,ㅆ,ㆅ,ㆀ의 7자와 훈민정음 해례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실제 쓰였던 'ㅥ' 합쳐서 8자 합용병서(다른 글자끼리 병서) : ㅳ,ㅄ,ㅶ,ㅷ / ㅺ,ㅻ,ㅼ,ㅽ / ㅴ,ㅵ 의 10자

연서 : ㅸ,ㅹ,ㆄ,ㅱ 등이 있었으나 실제로 쓰인 건 'ㅸ' 하나

중성합용 : ㅘ,ㅝ의 2자
홑+ㅣ : ㆎ,ㅢ,ㅚ,ㅐ,ㅟ,ㅔ,ㆉ,ㅒ,ㆌ,ㅖ의 10자
합용+ㅣ : ㅙ,ㅞ의 2자

 

지금은 안 쓰이는 이 문자들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계승발전해 왔다면 어땠을까요?

몇몇 전문가들은 영어나 중국어 배우기가 훨씬 더 수월했을거라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