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베볼 감독 최신작들이 꽤나 볼만하다는 애기가 들리네요.

개인적으로 본 몇몇 작품이  심어준 심각한 피해와 오염으로 선입관이 생겨버려 그냥 패스해 버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감독은 엄연히 흥행감독입니다. 제작비 대비 이익을 뽑아내었고, 실패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무려 DVD 시장이 붕괴된 시점에서 2차수익으로 이윤을 내었다는.. 물론 흥행을 내는 방법이 좀 거시기해서 국제적인 유명세마저 타 버렸죠. 평론가들이 일부러 영화를 보고 씹어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B급 영화 감독이 이정도로 유명세를 타는 경우는 매우 힘듭니다. 이사람이 사는 방법으로 연구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죠.

그리고 요즘 전작에 비해 만들어내는 영화나 시나리오가 일취월장했다는 평이 들리기 시작하니 이거 한국 홍보팀이라도 존재하거나 컬트층이 생겨난게 아닌가하는 망상마저 떠오릅니다.

하여튼 조만간 모 최신작을 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충격을 먹고 좀비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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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있다 악마와 신은 항상 우리곁에 있음을, 정복과 야심으로 가득찬 야망이 현실의 늪에서 헤어나올 능력이 없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현실의 수렁속에 살아가는 미꾸라지임을..  환몽의 시간속에 자위하며 미래를 꿈꾸는 이들중 하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