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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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충청남도에서 방사능 독일제 측정기로 측정해서 최고 528나노시버트가 나왔다네요
평균은 300정도 인듯하구요
이상태면은 연간 한도의 2배라네요
그리고 일본 도쿄에서 측정한거 보면 일주일지난다하면 1밀리시버트가 된다고 하네요
이거 측정기마저도 안좋은거라고 하니까 좋은걸 쓴다하면 더 높게 나온다고 하고요
이제 시작일텐데 이거 심각하네요 정부는 진짜 믿을게 못되요
서울쪽으로 바람이 불어서 오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여러가지 많이 알려주세요
만약 지금 원전상황이 지속되면 더 악화될텐데 진짜 좆망이네요
오늘은 평균 350정도네요 일단 서울은 잘모르겠어요
충청남도 측정하는 사이트는 http://금.tv/
참고로 저 인터넷에서 본 지식이고요 아는거 정말 없습니다
그리고 여긴 인터넷이고 여러 자유로운 이야기도 가능하잔아요
사회적 책임이라는건 좀 심각하게 생각하신듯하네요
그리고 도카이 대지진은 9월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지만 원전소식 신뢰도 면에서 아래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나 World Nuclear Associasion 링크에 올라온 기사 와 발행물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적으신 글의 내용으로 짐작해보는데 이미 원전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있는분 같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답변을 주시는 분들에게 사회적인 책임이 돌아갈수 있는 대답하기 매우 곤란한 질문을 하셨어요.
ps. 제가 오해를 했나 보군요. 죄송합니다~
요근래 들어 동경은 계측자에 따라서 0.06에서 0.1마이크로시버트 정도의 방사능이 계측되고 있습니다.
0.1 마이크로시버트라고 할경우 1년에 쬐는 방사능 량은 0.9밀리시버트정도 되네요.
그리고 링크거신 블로그는 대충 둘러봤는데 사실 신뢰가 잘 안가네요.
http://iernet.kins.re.kr/GROUP01/RealTimeData.aspx?area=1
여기서 측정하는 것에 거의 3배이상나오네요.
사실 개인이 들고다니는 방사선 측정기는 신뢰도가 진짜 낮습니다.
이번에 kbs에서 방영된 스페셜 보세요 그럼 좀더 알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측정하는것은 지상에서 상당히 떨어진곳의 측정이라네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생활하는곳을 측정하면 더 높게 나온다는거죠
독일제 측정기는 정확해서 신뢰가 갑니다 정확할수록 비싸다고 하더군요
싼게 100여만원이라고 하니...쩌는군요 엄청 좋은건 천마넌이라네요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100마넌 이상은 확실합니다
내부피폭이 훨씬 위험하다는데요 외부피폭이 20퍼 내부가 80퍼라고합니다 내부피폭까지 계산한다면 연간 10밀리시버트도 될수 있다네요
이번 2호기 현지인들에 의하면 개방이 된상태라고 하네요 그럼 17억베크렐 나오는데...
그리고 일본이 한국의 학자만 못오게 한것도 반발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만큼 심각하다능
한국에서도 극미량의 방사선물질이 확인됬다고 하고 점점 늘어가는 추세고 대기에서도 세슘검출됬다고 하네요
태풍이 오면 우리나라쪽으로 방사능 물질이 엄청 온다고 하고요
방사능 자체가 유전자 파괴를 한다는건 안전량은 그냥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이고요
제가 알고 싶은것은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말고 더 자세한 정보에요 지극히 사실적인 정보요
재밌는 글 이군요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제 수명이 되면 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만
당장에 지구 멸망이고 방사능이고 간에 당장 회사에서 어떻게 안짤릴까 그 생각밖엔 들진 않네요
어차피 방사능 아니래도 매연에 담배연기에 찌들어 사는게 더 위험하니까요 어차피 전 술 담배 아무것도 안하지만dy
ps.아 하나만 물어 볼께요 이 글은 밑밥을 던지신건가요? 아니면 떡밥을 던지신건가요?
ps2. 정말 대답을 듣고자 물어 보신건 아니겠죠? 설마요?" 나 어디서 보고 왔는데 사실인지 확인좀 해주라?" 라는건 아니겠죠 설마?
인터넷이나 기타언론에서 방방 날뛰는 방사능 관련기사는 전문성이 거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방사능 계수기 + 교수님 조언) 저는 신문스크랩을 하는데요, 일본 방사능 관련 기사는 삼류 신문은 그렇다쳐도 3대 일간지마저 내용이 거기서 거기고 하도 내용이 없어서 거의 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방사능이 진짜로 무서운 것은 공기중에 떠다니는게 아닙니다.(이것도 위험하지만) 생태축적으로 우리 밥상에 오르는 것이죠. 방사능 관련 문제는 수십년, 수세대에 걸쳐 조사해야합니다.
덧붙이자면 '땡큐 포 스모킹'이라는 영화를 보면 담배는 보잉기 2대를 매일 떨어뜨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과연 방사능과 지금도 길거리에서 피어오르는 담배연기, 어느쪽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까요.
뭐, 궁극적으로는 로또기는 합니다. 윗분도 이야기했지만 방사능 좀 누출되었다고 해봐야, 적어도 일본과 한국정도의 거리에서는 흡연량 좀 늘고 환경호르몬 더 많이 먹고 아질산나트륨이니 하는 것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수준인 거죠. 인류 멸망 같은 거 고민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단순히, 기형아 좀 늘고 질병 좀 늘고 하는 뭐 그런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게 간단히 무시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진위여부를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 클럽은 물론이고 전문가 중에서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번 후쿠시마원전에서 연기가 팍팍 피어오르는 영상을 보면서도 전문가라는 분들은
'일본의 원전은 대단히 안전하다. 멜트다운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체르노빌과는 무척 다르다.'
같은 말만 되풀이했죠.
지금 이 상황이 멜트 스루인지 멜트 다운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연료봉의 높이가 낮아졌으니 멜트 다운이라 보는 거고
냉각이 중단되었을 당시 발생한 열을 토대로 따져
원전 책임자의 말에서 멜트 스루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면
그건 높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무엇이 어떻게 문제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결론이 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대로 예측하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겠죠.
방사능 관련해서는 조심해야겠죠.
금tv님은 그냥 일반적인 네티즌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그분보다는 좀 더 공신력 있는 다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방사능 양이 호되게 올랐는지는 아직 모르겠군요.
어쨌거나 장기적으로 봤을때 일본의 영향에서 자유롭기는 어렵겠죠.
음 역시 공부를 하고 와야 좀 토론이 될텐데 제가 너무 무식했네요 자세히 알려면 그만큼 공부도 해야겠지요
어쩌다가 방사능관련 보다가 이 정보를 알게되서 근 몇일간 흥분했네요 ㅋㅋ
물리학님~
오해 하지 말고 들으세요 ^^
저는 중요한 시험전엔 항상 (시키지도 않은) 집안 대청소 와 빨래를 하며 혜성이 어서 빨리 지구와 충돌해 주거나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주기를 바랬답니다. 그렇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더군요.
물리학님도 수능공부가 힘들겠지만...제가 보기엔 물리학님이 걱정하시는 일은 안생길거 같으니 안심하시고 공부에 열중하셨으면 좋겠어요.
음.. 일단 측정기 하나 질러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