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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약 후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약은 그 작용에 따라 마취제, 환각제, 흥분제, 진정제로 분류될 수 있으며 신경계를 억제하는 마취제로는 헤로인, 아편, 모르핀 등이 있어서, 2차 대전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듯 통증 억제용으로서 의학적 용도 역시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 증가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코카인과 매스암페타민(속칭 히로뽕) 등의 흥분제, 각종 환상을 겪게 되는 리세르그산 디에밀아미드(LSD)와...
...이게 뭔 짓이람. 여성가족부가 뭐라 하건간에 그냥 리뷰나 가죠.
일반적으로 마약은 그 작용에 따라 마취제, 환각제, 흥분제, 진정제로 분류될 수 있으며 신경계를 억제하는 마취제로는 헤로인, 아편, 모르핀 등이 있어서, 2차 대전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듯 통증 억제용으로서 의학적 용도 역시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 증가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코카인과 매스암페타민(속칭 히로뽕) 등의 흥분제, 각종 환상을 겪게 되는 리세르그산 디에밀아미드(LSD)와...
...이게 뭔 짓이람. 여성가족부가 뭐라 하건간에 그냥 리뷰나 가죠.
Our last, best hope for peace.
Good reading, thanks. I don't know Elder Scrolls Well. But, I have feeling to learn about various monsters in Fantasy world. Because, I thank I can learn them and do it.
좋은 Post 감사드려요. 엘더스크롤에대해서는 장 모르지만 이런 세계를 구성하는 몬스터들에 대해 배우고 싶은 느낌이 생기내요. 왜냐하면, 제가 그걸 진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좋은 Post 감사드려요. 엘더스크롤에대해서는 장 모르지만 이런 세계를 구성하는 몬스터들에 대해 배우고 싶은 느낌이 생기내요. 왜냐하면, 제가 그걸 진짜 배울 수 있기 때문이죠.
하하...정말 따지자면 최고급 마약 같은 게임이긴 하죠. 사양도 전혀 높지 않은 편이고요. 저도 중세 배경으로 칼질하는 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재밌더라고요, 단 그래도 하다보면 결국엔 질려서 안 하게 된다는 거, 따라서 마약보다는 훨씬 건전한 물건입니다. -_-)v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글중 (지극히 주관적으로 개인적인)흠은 스샷이 개인적으로 별로 뽀대가 안나는 엘빈 갑옷이란 것(사실 모드를 안깔아도 기본 데이드릭 아머의 뽀대가 나머질 다 잡아먹는...)밖에 없는거 같네요. 뭐 데이드라 퀘스트 깨면서 선택지를 선택할수 있는건 하나밖에 없었으니까요...(죽일래 or 내꺼 가질래)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 하나로 일축되는(넌 말해라, 난 이대로 갈꺼다) 퀘스트가 대다수이긴 하죠. 근데, 여러가지 넣다간 게임 시스템이 더 복잡해져서 더 어려워질수도 있겠네요... 뭐 어쨌든 개념된 비평 잘 봤습니다 :)
엘더스크롤 페이스 북 페이지의 스카이림 컨셉아트입니다. 제 생각엔 제일 뽀대나는거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네드리님 잘 읽었습니다 :)
엘더스크롤 페이스 북 페이지의 스카이림 컨셉아트입니다. 제 생각엔 제일 뽀대나는거 같아서 가져와 봤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네드리님 잘 읽었습니다 :)
아무리봐도 엘더스크롤 제작진은..... 대충 만들면 모드로 메꿔주겠지, 아이템이 모자라면 잔뜩 만들어 주겠지, NPC가 마음에 안들면 성형해서 쓰겠지 라는 마인드로 개발을 한 듯 -_-;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바로 직전까지 하던 매스이펙트2랑 비교하면 참 헛점이 많은 게임이기도 하죠. 특히 대화 부분이나 NPC성격은 정말.... 바이오웨어가 정극이라면 이쪽은 학예회 연극 보는 정도로 수준차이가 나더군요. 더빙된 대사도 연기력이 최악까지는 아닌데 되게 뜬금없고 감정이입 참 안되요. 매스이펙트는 감정이입 측면에서는 정말 최고수준이었는데.
하지만.... 매일매일 스카이림에서 헤메고 있는 걸 보면 잘만든 게임인건 분명합니다. 물론 모드는 잔뜩 깔았습니다만 거의 다 바닐라에 성형만 시켜주는거라.....
남들은 다 스카이림에서 모험을 하고 있는데 저만 오블리비언 게이트 닫으러 다니는 신세가 처량하군요...ㅠㅠ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확실이 바이오웨어가 취향. 모험도 좋지만 그 와중에 아웅다웅하는 것도 엄청 좋아해서리...
데이드릭은 중갑이니까요. 그리고 제겐 이미지도 너무 악해(?) 보이고, 글래스나 드래곤본 같은 상위 티어 경갑은 답이 없고 결국 그나마 폼나는 엘븐만 죽 쓰게 되더군요. 입고 다니는 애들이 사악해서 그렇지 나름 금색으로 반짝반짝한 게 개인적으론 꽤 예뻤습니다.
사실 더빙이 필요한가 싶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많은 대사들을 넣어줘야 하는 게임인지라, 결국에는 더빙이 게임에 나오는 대사의 양을 제한한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유행어가 된 Arrow to the knee 같은 경우도 그렇고. 시리 같은 보이스웨어 기술이 발전하면 차기작에서 덜 중요한 NPC들은 대량의 다양한 종류의 대사를 주는 대신 그런 걸로 밀어버리고 주요 인물만 더빙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ME와 비교하자면 애초에 원하는 방향의 차이가 극명하다고 봅니다.
스카이림을 해보고 나니 전에 건너뛰었던 오블리비언을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후속작보다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사실 더빙이 필요한가 싶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많은 대사들을 넣어줘야 하는 게임인지라, 결국에는 더빙이 게임에 나오는 대사의 양을 제한한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유행어가 된 Arrow to the knee 같은 경우도 그렇고. 시리 같은 보이스웨어 기술이 발전하면 차기작에서 덜 중요한 NPC들은 대량의 다양한 종류의 대사를 주는 대신 그런 걸로 밀어버리고 주요 인물만 더빙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ME와 비교하자면 애초에 원하는 방향의 차이가 극명하다고 봅니다.
스카이림을 해보고 나니 전에 건너뛰었던 오블리비언을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후속작보다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바이오웨어 게임과의 비교는 서사 유무에서 나오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발더스 게이트>부터도 롤플레잉 캠페인을 컴퓨터 게임으로 즐기는 듯한 분위기로 출발했으니까요. 동료들과의 협동은 물론이요, 다양한 인물 구성과 몰입감 높은 세계관은 당연했습니다. 싱글 모듈이 빈약하다고 욕 먹었던 <네버윈터 나이츠>조차 세계관 몰입은 끝내줬지요. 반면,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근간은 로그 라이크고, 로그 라이크는 아시다시피 상호작용이나 커뮤니케이션 그런 거 없습니다. 혼자 싸돌아다니며 얼마나 괴물들을 잘 죽이는가가 목적이죠. 물론 <스카이림>은 방대한 게임이고, 할 것도 많고, 오픈 월드도 뛰어나게 구현했습니다만. 결국 근본이 그러하므로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이건 네드리님도 본문에서 지적한 사항입니다만.
그닥 좋지 않은 노트북을 지닌 제게는 꿈만 같은 게임이네요.
포탈 2, 크라이시스 2, 콜 오브 듀티 등과 더불어 반드시 해야할 게임 중 하나로 들어있습니다. 빨리 새 노트북을 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