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제작이 기정 사실화 된 것 같은 [저스티스 리그] 제작에도 마지막 변수가 있다고 합니다. 제프 로비노프가 워너 브라더스 모션 픽쳐 그룹의 회장으로 있는 한, [맨 오브 스틸]이 흥행에 성공을 해야 정식으로 [저스티스 리그]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는 군요. 그간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 소식은 [맨 오브 스틸]이 흥행에 성공 했을때를 가정 한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맨 오브 스틸]이 박스 오피스 플롭이 될 경우 [저스티스 리그]는 물론이고 DC 히어로 영화들이 모두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워너의 [그린랜턴] 이전의 계획은 "배트맨"과 "슈퍼맨"을 나중에 합류를 시키고 "그린랜턴"을 필두로 하는 [저스티스 리그]를 구상한 적이 있는 데요. 결국 [그린랜턴]이 2억불의 제작비로 전세계 흥행 수입이 2억 2천만불을 넘지 못하자 [저스티스 리그]의 행방이 미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워너는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 성공으로 그린랜턴도 어느 정도는 해줄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인데, 그런 생각은 [그린랜턴]의 흥행 저조로 바로 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블의 [어벤져스]가 2억 2천만불의 제작비로 15억불의 전세계 흥행 기록을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자 슈퍼 히어로 영화의 가능성을 다시 본 것인데요. 그러나 DC는 마블이 주도를 하는 마블 슈퍼 히어로에 비해, 워너 브라더스가 주도를 하고 있어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은 [맨 오브 스틸]의 흥행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가 결국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 여부를 가리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