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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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관련 패러디에는 다른 영화의 외계인들이 곧잘 등장하곤 합니다. 프레데터가 어느 행
성으로 사냥을 떠나서 무슨 양서류 같은 외계인을 잡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자자 빙크스더
라… 뭐, 이런 식이죠. 이런 장난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아마 <프레데터 2>의 에일리언 머리
뼈일 겁니다. (패러디는 아니지만, 영향력이 꽤나 커다란 장난이었죠)
이건 프레데터가 가지고 있는 사냥꾼이란 특성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냥을 한답시고 온
우주를 떠돌아다닐 정도니까, 이것만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패러디도 없을 테죠.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설정이지만, 여기저기서 써먹는 걸 보면 신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프레데
터가 막강해서 이렇게 써먹는 걸까요. 그건 아닐 테죠. 그보다는 배경 설정의 독특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괴물 영화를 접하면, 설정이야 어떻든 괴물을 무조건 무섭거나 강하게 만드려는 모습을 자주 보
게 됩니다. 하지만 괴물에게 무서움이나 파괴력보다 더 중요한 건 신선한 아이디어죠. 먼치킨이
인정받는 곳은 어린애들의 유치한 놀이터 밖에 없습니다.
※ 프레데터 우주선에 자자 빙크스 목이 걸린 것을 봤을 때는 얼마나 통쾌하던지….
성으로 사냥을 떠나서 무슨 양서류 같은 외계인을 잡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자자 빙크스더
라… 뭐, 이런 식이죠. 이런 장난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아마 <프레데터 2>의 에일리언 머리
뼈일 겁니다. (패러디는 아니지만, 영향력이 꽤나 커다란 장난이었죠)
이건 프레데터가 가지고 있는 사냥꾼이란 특성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사냥을 한답시고 온
우주를 떠돌아다닐 정도니까, 이것만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패러디도 없을 테죠.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설정이지만, 여기저기서 써먹는 걸 보면 신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프레데
터가 막강해서 이렇게 써먹는 걸까요. 그건 아닐 테죠. 그보다는 배경 설정의 독특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괴물 영화를 접하면, 설정이야 어떻든 괴물을 무조건 무섭거나 강하게 만드려는 모습을 자주 보
게 됩니다. 하지만 괴물에게 무서움이나 파괴력보다 더 중요한 건 신선한 아이디어죠. 먼치킨이
인정받는 곳은 어린애들의 유치한 놀이터 밖에 없습니다.
※ 프레데터 우주선에 자자 빙크스 목이 걸린 것을 봤을 때는 얼마나 통쾌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