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밀리터리, 군사 과학, 그리고 역사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게시판.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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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ciencetimes.co.kr/article.do?todo=view&atidx=0000012557
대충 뭐하던 집단들인지 감은 오는데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어서요.
근데 '차력'이란 명칭이 꽤 오랜 역사를 가졌나보네요?
저는 기껏해봐야 근대화 시기에 약장수들이 만들어낸 용어인줄 알았는데... --ㅋ
실제 정확히 알려진 건 없습니다. 저것도 야사에 가까운 것이라 저런 게 실존했는지조차 알 수 없죠. 야사 내용을 생각 나는대로 더듬어 보자면,
흥선군은 대원군이 되고 난 후 인재를 끌어모으기 위해 전국에서 조금이라도 능력이 있는 자는 모두 자신에게 오라고 합니다. 그 결과 수 많은 사람이 흥선군을 찾아왔고, 흔히 고수라 부르는 사람부터 그냥 모리배까지 다양한 사람이 옵니다. 저 차력대라는 것은 아마 그런 사람들을 모아 놓은 집단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