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원복씨 성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 양반이 주장하는것중에 이거 하나는 들이맞는것 같네요.


'한국은 정치인들이 오랫동안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면서 자신을 증명하고 최고 자리에 도전하는 케이스가 별로 없다. 단기간내에 자신을 알리고 빠른시간내에 높은 자리를 차지할려다보니 무리수가 생기고 결국 이는 훌륭한 지도자의 부재로 이어진다. 또한 몇몇 특정 개인에 대한 과대 포장과 일부 극렬한 지지자들 때문에 그들만의 세력으로 고착화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철수도 이런 케이스에서 벗어나지 못할듯 싶고, 마땅히 특별한 사람이 별로 안보이네요. 일본의 정치처럼 정치 혐오와 회의주의로 번지게 되어 정치적 무관심+특정 정당 독주 체제로 나아가게 되어 묘수가 없는 기나긴 암흑기가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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