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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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대결 장르 혹은 짬뽕 장르는 예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마징가 Z와 태권 V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우스갯소리부터 고지라와 킹콩의 싸움처럼 영화까지 만들어진 경우도 있죠. 그런데 이러한 대
결 장르는 그다지 생산성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항상 '1+1=2'란 공식이 나온다는 것이죠. 막강한
두 존재가 죽도록 싸워봤자 승부 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프레데일리언은 그 점에 있어서 꽤나 매력적인 크리쳐입니다. 왜냐하면 '1+1=3'이란 공식을 가능하게 만
들거든요. 프레데일리언은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합쳐져야 나타날 수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너무 치우
쳐 있지 않습니다. 종족으로 따지자면 에일리언이지만, 그렇다고 프레데터의 속성을 무시할 수도 없거든
요. 아니, 프레데터의 속성을 간직한 에일리언이라는 것이 프레데일리언의 장점이죠.
이런 생산물이 나오게 된 데에는 에일리언의 공이 큽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페이스 허거와 체스트버스터
라는 설정 덕분이죠. 상대의 모습을 모방해내는 에일리언의 번식 방법 때문에 프레데터의 모습을 가진 에
일리언이 나오게 되었으니까요. 에일리언이 이토록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프레데일리언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물론 에일리언의 공이 크다고 해서 프레데터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프레데터는 누구나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프레데일리언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죠. 설정보다는 디자
이너 덕택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여하튼 프레데터의 인상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그르륵'거
리는 울음소리와 소름 끼치는 포효도 더해집니다)
이렇게 프레데일리언의 생산성을 생각해 보면, 영화 <AvP>에 저 괴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별다른 활약이 없어도 좋으니 성숙한 모습만 보여주었더라도 아쉬움이 없을 텐데요. 저는 <Av
P>를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저것 때문입니다. 정말 저 혼합 괴물이 나오
길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이젠 또 어느 영화에서 저 모습을 볼 수 있을지…. <AvP 2>가 나오긴 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이기냐는 우스갯소리부터 고지라와 킹콩의 싸움처럼 영화까지 만들어진 경우도 있죠. 그런데 이러한 대
결 장르는 그다지 생산성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항상 '1+1=2'란 공식이 나온다는 것이죠. 막강한
두 존재가 죽도록 싸워봤자 승부 밖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프레데일리언은 그 점에 있어서 꽤나 매력적인 크리쳐입니다. 왜냐하면 '1+1=3'이란 공식을 가능하게 만
들거든요. 프레데일리언은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합쳐져야 나타날 수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너무 치우
쳐 있지 않습니다. 종족으로 따지자면 에일리언이지만, 그렇다고 프레데터의 속성을 무시할 수도 없거든
요. 아니, 프레데터의 속성을 간직한 에일리언이라는 것이 프레데일리언의 장점이죠.
이런 생산물이 나오게 된 데에는 에일리언의 공이 큽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페이스 허거와 체스트버스터
라는 설정 덕분이죠. 상대의 모습을 모방해내는 에일리언의 번식 방법 때문에 프레데터의 모습을 가진 에
일리언이 나오게 되었으니까요. 에일리언이 이토록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프레데일리언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물론 에일리언의 공이 크다고 해서 프레데터의 역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프레데터는 누구나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프레데일리언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죠. 설정보다는 디자
이너 덕택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여하튼 프레데터의 인상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그르륵'거
리는 울음소리와 소름 끼치는 포효도 더해집니다)
이렇게 프레데일리언의 생산성을 생각해 보면, 영화 <AvP>에 저 괴물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별다른 활약이 없어도 좋으니 성숙한 모습만 보여주었더라도 아쉬움이 없을 텐데요. 저는 <Av
P>를 그다지 좋게 평가하지 않는데,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저것 때문입니다. 정말 저 혼합 괴물이 나오
길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
이젠 또 어느 영화에서 저 모습을 볼 수 있을지…. <AvP 2>가 나오긴 나와야 하는데 말입니다.
프레데터는 장비빨이다! 라는 말을 저도 자주 하긴 했지만요. 생체적 특성을 무시할 수없죠.
이들은 외부 상처에 대단히 강합니다;;;
인간은 총 한방 잘못 맞으면 출혈과다 혹은 쇼크로 사선을 넘지만, 프레데터 얘네들은 피가 걸쭉해서 출혈량이 거의 없죠. 신경 또한 쇠심줄을 넘어 초합금와이어케이블인가 봅니다. =_=;;; 비명을 듣다보면 모씨 버전으로 '아프잖아 이자식아' 하고 한마디 하는 정도 -_-;;;;;;;
이 특성이 에일리언으로 넘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_-? ...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AvP2 에서는 외골격이 엄청나게 튼튼해져서 왠만한 총알은 박히지도 않는다는 식으로 나왔지만요.
그러고보니, 프레데터의 투명화 기술은 피부조직에 어떤 좋지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맨 살로 멀쩡하게 그런 투명화필드를 걸쳐도 별 이상이 없다면, 이건 투명기술이 좋아서 일까요 프레데터 피부가 튼튼해서일까요;;; 만약 후자라면, 게임 AvP2 에서의 설정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에일리언의 피가 걸쭉해진다면? -_- ... 뭐, 본인들이야 피 덜흘려서 좋겠지만 피의 무기화 라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겠네요. (설마 피로 경단을 만들어서 젤리볼 던지진 않을테니 말입니다;;;;)
이들은 외부 상처에 대단히 강합니다;;;
인간은 총 한방 잘못 맞으면 출혈과다 혹은 쇼크로 사선을 넘지만, 프레데터 얘네들은 피가 걸쭉해서 출혈량이 거의 없죠. 신경 또한 쇠심줄을 넘어 초합금와이어케이블인가 봅니다. =_=;;; 비명을 듣다보면 모씨 버전으로 '아프잖아 이자식아' 하고 한마디 하는 정도 -_-;;;;;;;
이 특성이 에일리언으로 넘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_-? ...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 AvP2 에서는 외골격이 엄청나게 튼튼해져서 왠만한 총알은 박히지도 않는다는 식으로 나왔지만요.
그러고보니, 프레데터의 투명화 기술은 피부조직에 어떤 좋지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맨 살로 멀쩡하게 그런 투명화필드를 걸쳐도 별 이상이 없다면, 이건 투명기술이 좋아서 일까요 프레데터 피부가 튼튼해서일까요;;; 만약 후자라면, 게임 AvP2 에서의 설정도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에일리언의 피가 걸쭉해진다면? -_- ... 뭐, 본인들이야 피 덜흘려서 좋겠지만 피의 무기화 라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겠네요. (설마 피로 경단을 만들어서 젤리볼 던지진 않을테니 말입니다;;;;)
요즘 미디어에서 나오는 초인? 이나 괴수들은
총맞고 칼로 배여도 버티는건 기본적인 배이스죠(뭐, 공식이죠;;)
프레데일러인의 특기가 게임에 있긴 합니다만...
"엄청나게 긴 습격'-_- 기술 이라고...
나름대로 좋긴합니다만(프레데유저)
총맞고 칼로 배여도 버티는건 기본적인 배이스죠(뭐, 공식이죠;;)
프레데일러인의 특기가 게임에 있긴 합니다만...
"엄청나게 긴 습격'-_- 기술 이라고...
나름대로 좋긴합니다만(프레데유저)
만약 진짜 프레데일리언이 등장 한다면 그놈은 최소한, 자기 몸의 일부(가령 꼬리)라도 장비처럼 사용 하거나, 혹은 침-_-이라도 뱉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주변의 뭔가라도 주워서 장비로 쓰는 모습이 보여야 할 겁니다. 물론 프레데터만의 '사냥 특성'을 에이리언에게도 기대 할 수 잇지만, 사실 사자나 호랑이도 사냥을 한다는 표현을 쓰는것과 같은 의미에서 기존의 에이리언도 사냥을 한다고 말 할 수 있을테니까요.
어찌되었든간에,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의, 에이리언 00버전 식이라면 적지 않은 팬들이 꽤 실망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