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폭풍 - 글 : 사이클론(Cyclon)
글 수 65
[[fcolor=#ffff00]][[B]]전쟁의 폭풍[[/B]][[/FONT]]
[[B]]서장[[/B]]
<미드가츠 연방공화국 클라이에른 해변>
LPM-XH4로 불리는 2만 톤급 양륙함이 두 척의 고속정의 호위를 받으며 해변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 해변에 군데군데 설치된 전차용 방공호에 숨어있는 미드가츠군 제47기갑사단 2대대의 모든 장병은 숨을 죽이며 이 양륙함이 자신들이 몸을 싣고있는 전차, M-3A5의 사정권 내에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양륙함은 전차포의 사거리 밖에서 선측에 위치한 격납고를 열었고 순간적으로 공용 회선이 들끓기 시작했다.
/젠장. 우리가 여기 있는 걸 눈치 깠어! 여기 13번 차! 양륙!! 양륙!! 놈들이 양륙을 시작했다!! 돌격 허가를 내려달라!/
/대기해!! 서두르지 마!/
양륙함 격납고가 열리고 격납고에서 무엇인가가 튀어나왔다. 흡사 뗏목처럼 생긴 그것은 자신의 몸집보다 조금 더 작은 전차를 한 대씩 싣고 있었다. 뗏목에 실린 전차가 입수하고 입수한 전차는 캐터필러 부분까지 물에 천천히 잠기다 이윽고 가라앉기를 멈추었다. 전차들의 뒷부분에서 거대한 물보라가 일어나며 초고속으로 돌진하기 시작한 것은 그와 거의 동시였다.
/적 전차 양륙 중!!/
/기종은?/
/잠시 대기…… 젠장!! H-1이다! 반복한다 H-1전차 14기 양륙 중!! 추가로 6기 입수 중!/
/전 대대원은 들어라! 엄폐물에서 벗어나라! H-1이라면 이미 우리의 위치는 들통났다!/
선두에서 대기 중이던 차장의 외침이 들림과 동시에 전차 대대장의 피 끓는 외침이 들려왔다.
그러나 그런 그의 외침과 동시에 이미 적의 공격은 시작되었다. 유효사거리가 7,240미터에 달하는 한제국군의 주력 전차인 H-1들은 수상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와중에도 이미 미드가츠군 전차들의 위치 따윈 다 알고 있다는 듯이 그들의 사거리 밖에서 포탄을 날려대기 시작했다.
/으악!! 뭐야..!! 27번 차 피탄?! 완파되었습니다!/
/미, 미친!! 아직 칠천 미터 거리인데!! 벙커까지 뚫고 초탄 명중에 격파? 이거, 사기 아냐?!/
중대 통신망에 울려 퍼지는 중대원의 격파소식에 제4중대 소속인 23번 전차의 전차장 에드먼드 소위가 운전병 호크 레이먼 병장을 윽박질렀다.
"지미럴!! 야! 호크 전속 후퇴!!"
[젠장! 유개호에서 나가는게 '전속후퇴!' 한마디로 실행할수 있을 정도로 쉬운 줄 아십니까!!]
"어려운건 다 아니까 닥치고 빨리 전차나 빼!! 이대로 멍하니 당하고 싶냐?!!"
호크는 차장에게 맞고함을 치면서도 숙련된 조종 실력으로 재빠르게 전차를 유개호에서 빼내었고 그 덕분인지 수상을 고속으로 가로지르며 달리는 적 전차에서 날아온 포탄은 그들의 바로 앞에 떨어져 수 미터 높이의 흙먼지를 만들어 내었다. 적과의 거리는 약 4,300미터. 아직 M-3A5전차들의 유효 사거리 밖이다. 에드먼드는 무어라 욕설을 내뱉았으나 2,800마력의 출력을 내는 전차의 거대한 엔진음에 파묻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이윽고 H-1 전차를 싣고 달리던 14대의 기갑용 고속 양륙함-병사들 사이에서는 '뗏목'이라고 불리는-이 해안 모래사장에 처박혔고 H-1전차는 꽁무니에서 회은색 연기를 폭발적으로 뿜으면서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뗏목을 벗어나 기동을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가해지는 한 제국 전차들의 포격은 미드가츠 기갑부대의 공용 통신망에 아군의 격파소식이 시끄럽게 울리게 하였다.
*
/17번 전차 기동불능!! 차를 버리겠다!/
/제기랄!! 34번전차 피탄! 엔진이 맛이 갔어!/
/46번 전차가 격파되었습니다!!/
/9번 전차 피탄!! 포탑이 날아갔다!/
"이…… 니기미 썅!!!!"
강화 콘크리트 재질의 벙커 안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던 전차 대대장 클라인 리카드먼 소령이 연속적으로 들리는 아군의 격파소식에 신경질적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헤드셋을 벗어 땅바닥에 패대기쳤다. 얼마나 강하게 내려쳤는지 콘크리트 바닥에 내던져진 헤드셋은 산산이 부서져 버렸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조작원들 얼굴도 하얗게 질려버렸다. 클라인은 쉴 새 없이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아무리 H-1이 괴물이라곤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세상에 사거리 7킬로미터짜리 전차포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야!"
그러나 히스테리를 부리는 클라인과는 대조될 정도로 느긋한 표정으로 담배를 꼬나물고 연기를 뻑뻑 뿜어대는 그의 사관학교 동기인 레일리 루스만은 그런 그의 모습에 피식 웃으며 빈정거렸다.
"이봐 클라인…. 어차피 실전은 아니잖아. 이건 전차 사양의 차이라고… 사거리가 짧은 우리 전차로는 저놈을 못 잡아. 이미 예상했던 일 아닌가."
레일리의 말에 클라인은 도끼눈을 뜨고 그를 잡아먹을듯 노려보며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젠장!! 이게 정기 연합훈련인 건 나도 알아!! 안다고!! 하지만, 저 꼴이 뭐야! 미드가츠군 최정예라고 불리는 47기갑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숫자의 적에게 저렇게 박살 나는데 넌 그놈의 담배가 피워지냐 피워져? 앙!"
그러나 레일리는 히스테리 성 짙은 그의 외침에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오히려 옆에 서 있던 부관에게 커피 한잔을 시킨 후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슬쩍 가리켰다.
"그보다 의외의 인물이 탄생했군, 저기 봐."
"응?"
*
"앗싸!! 한대 더 격파!! 먼저 간 동료의 복수다!! 23번 전차 돌겨어어어억!!!"
[돌겨어어어어어억!!!!! 우오오오오오!!]
한 제국군 소속 H-1 전차들이 상륙함과 동시에 벌어진 양측 기갑의 도그파이팅은 기동성, 화력, 사거리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미드가츠측의 열세를 보이며 무려 8:1이라는 최악의 교환비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확률비를 비웃듯 에드먼드의 23번 전차는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해가면서 적 전차의 포화를 이리저리 피해 다님과 동시에 명중하면 산산이 부서지는 세라믹 재질 탄두의 연습탄으로 반격을 날렸고 명중 당한 H-1전차의 승무원들은 훈련 통제관의 격파판정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마지못해 격파당했다는 의미인 붉은색 연막탄을 터뜨리며 포신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기동을 멈추었다.
이번에 격파한 것까지 합하면 무려 네 대의 H-1 전차를 격파한 23번 전차의 승무원 전원은 이미 광기 어린 환호성을 지르며 다음 목표를 찾아 포탑을 돌리기 시작했고 다른 전차를 공격하느라 미처 이들의 23번 전차를 발견하지 못한 H-1전차 한대가 다시 붉은 연막탄을 터뜨렸다. 그러나 몰매엔 장사는 없는 법. 이들이 위협적이라는 것을 파악한 H-1전차대는 23번 전차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고 23번 전차의 승무원들은 필사적으로 발악했지만 결국 붉은 연막을 터뜨린 후 계기반을 치며 분개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한-미드가츠간의 연합 상륙/저지훈련은 8:1의 교환비를 내며 한 제국의 승리로 끝을 맺었고 H-1전차의 성능에 자극받은 미드가츠 군부는 새로이 연구 중이던 차기전차, 속칭 XM-4 전차의 주포를 140밀리에서 165밀리의 거포로 교체하기에 이른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악조건 속에서도 혁혁한 전과를 세운 에드먼드 소위 휘하 3명의 승무원은 1계급씩의 특진과 함께 기갑학교의 훈련 조교로 임명되기에 이른다.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의 어느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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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서장을 시작으로 기존 전/폭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스토리,소재의 부재 문장력의 허술함으로 제게 많은 실망을 가져왔던 전/폭이기에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자체는 기존 전/폭과 흡사하게 될겁니다.
다만 미군의 행패(?)가 너무 무조건적 이었던것을 조금 수정하고 이들이 설치고 다니는 내용 역시 조금 길어질것 같습니다.
본격 연재는 제가 전역한 후가 될것 같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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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1/10 오/탈자, 문장 소폭 수정.
[[B]]서장[[/B]]
<미드가츠 연방공화국 클라이에른 해변>
LPM-XH4로 불리는 2만 톤급 양륙함이 두 척의 고속정의 호위를 받으며 해변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다. 해변에 군데군데 설치된 전차용 방공호에 숨어있는 미드가츠군 제47기갑사단 2대대의 모든 장병은 숨을 죽이며 이 양륙함이 자신들이 몸을 싣고있는 전차, M-3A5의 사정권 내에 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양륙함은 전차포의 사거리 밖에서 선측에 위치한 격납고를 열었고 순간적으로 공용 회선이 들끓기 시작했다.
/젠장. 우리가 여기 있는 걸 눈치 깠어! 여기 13번 차! 양륙!! 양륙!! 놈들이 양륙을 시작했다!! 돌격 허가를 내려달라!/
/대기해!! 서두르지 마!/
양륙함 격납고가 열리고 격납고에서 무엇인가가 튀어나왔다. 흡사 뗏목처럼 생긴 그것은 자신의 몸집보다 조금 더 작은 전차를 한 대씩 싣고 있었다. 뗏목에 실린 전차가 입수하고 입수한 전차는 캐터필러 부분까지 물에 천천히 잠기다 이윽고 가라앉기를 멈추었다. 전차들의 뒷부분에서 거대한 물보라가 일어나며 초고속으로 돌진하기 시작한 것은 그와 거의 동시였다.
/적 전차 양륙 중!!/
/기종은?/
/잠시 대기…… 젠장!! H-1이다! 반복한다 H-1전차 14기 양륙 중!! 추가로 6기 입수 중!/
/전 대대원은 들어라! 엄폐물에서 벗어나라! H-1이라면 이미 우리의 위치는 들통났다!/
선두에서 대기 중이던 차장의 외침이 들림과 동시에 전차 대대장의 피 끓는 외침이 들려왔다.
그러나 그런 그의 외침과 동시에 이미 적의 공격은 시작되었다. 유효사거리가 7,240미터에 달하는 한제국군의 주력 전차인 H-1들은 수상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와중에도 이미 미드가츠군 전차들의 위치 따윈 다 알고 있다는 듯이 그들의 사거리 밖에서 포탄을 날려대기 시작했다.
/으악!! 뭐야..!! 27번 차 피탄?! 완파되었습니다!/
/미, 미친!! 아직 칠천 미터 거리인데!! 벙커까지 뚫고 초탄 명중에 격파? 이거, 사기 아냐?!/
중대 통신망에 울려 퍼지는 중대원의 격파소식에 제4중대 소속인 23번 전차의 전차장 에드먼드 소위가 운전병 호크 레이먼 병장을 윽박질렀다.
"지미럴!! 야! 호크 전속 후퇴!!"
[젠장! 유개호에서 나가는게 '전속후퇴!' 한마디로 실행할수 있을 정도로 쉬운 줄 아십니까!!]
"어려운건 다 아니까 닥치고 빨리 전차나 빼!! 이대로 멍하니 당하고 싶냐?!!"
호크는 차장에게 맞고함을 치면서도 숙련된 조종 실력으로 재빠르게 전차를 유개호에서 빼내었고 그 덕분인지 수상을 고속으로 가로지르며 달리는 적 전차에서 날아온 포탄은 그들의 바로 앞에 떨어져 수 미터 높이의 흙먼지를 만들어 내었다. 적과의 거리는 약 4,300미터. 아직 M-3A5전차들의 유효 사거리 밖이다. 에드먼드는 무어라 욕설을 내뱉았으나 2,800마력의 출력을 내는 전차의 거대한 엔진음에 파묻혀 전혀 들리지 않았다.
이윽고 H-1 전차를 싣고 달리던 14대의 기갑용 고속 양륙함-병사들 사이에서는 '뗏목'이라고 불리는-이 해안 모래사장에 처박혔고 H-1전차는 꽁무니에서 회은색 연기를 폭발적으로 뿜으면서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뗏목을 벗어나 기동을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가해지는 한 제국 전차들의 포격은 미드가츠 기갑부대의 공용 통신망에 아군의 격파소식이 시끄럽게 울리게 하였다.
*
/17번 전차 기동불능!! 차를 버리겠다!/
/제기랄!! 34번전차 피탄! 엔진이 맛이 갔어!/
/46번 전차가 격파되었습니다!!/
/9번 전차 피탄!! 포탑이 날아갔다!/
"이…… 니기미 썅!!!!"
강화 콘크리트 재질의 벙커 안에서 초조한 표정으로 디스플레이를 바라보던 전차 대대장 클라인 리카드먼 소령이 연속적으로 들리는 아군의 격파소식에 신경질적으로 욕설을 퍼부으며 헤드셋을 벗어 땅바닥에 패대기쳤다. 얼마나 강하게 내려쳤는지 콘크리트 바닥에 내던져진 헤드셋은 산산이 부서져 버렸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조작원들 얼굴도 하얗게 질려버렸다. 클라인은 쉴 새 없이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아무리 H-1이 괴물이라곤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세상에 사거리 7킬로미터짜리 전차포라니! 말이나 되는 소리야!"
그러나 히스테리를 부리는 클라인과는 대조될 정도로 느긋한 표정으로 담배를 꼬나물고 연기를 뻑뻑 뿜어대는 그의 사관학교 동기인 레일리 루스만은 그런 그의 모습에 피식 웃으며 빈정거렸다.
"이봐 클라인…. 어차피 실전은 아니잖아. 이건 전차 사양의 차이라고… 사거리가 짧은 우리 전차로는 저놈을 못 잡아. 이미 예상했던 일 아닌가."
레일리의 말에 클라인은 도끼눈을 뜨고 그를 잡아먹을듯 노려보며 고래고래 소리질렀다.
"젠장!! 이게 정기 연합훈련인 건 나도 알아!! 안다고!! 하지만, 저 꼴이 뭐야! 미드가츠군 최정예라고 불리는 47기갑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숫자의 적에게 저렇게 박살 나는데 넌 그놈의 담배가 피워지냐 피워져? 앙!"
그러나 레일리는 히스테리 성 짙은 그의 외침에도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오히려 옆에 서 있던 부관에게 커피 한잔을 시킨 후 손가락으로 모니터를 슬쩍 가리켰다.
"그보다 의외의 인물이 탄생했군, 저기 봐."
"응?"
*
"앗싸!! 한대 더 격파!! 먼저 간 동료의 복수다!! 23번 전차 돌겨어어어억!!!"
[돌겨어어어어어억!!!!! 우오오오오오!!]
한 제국군 소속 H-1 전차들이 상륙함과 동시에 벌어진 양측 기갑의 도그파이팅은 기동성, 화력, 사거리 모든면에서 압도적인 미드가츠측의 열세를 보이며 무려 8:1이라는 최악의 교환비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확률비를 비웃듯 에드먼드의 23번 전차는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해가면서 적 전차의 포화를 이리저리 피해 다님과 동시에 명중하면 산산이 부서지는 세라믹 재질 탄두의 연습탄으로 반격을 날렸고 명중 당한 H-1전차의 승무원들은 훈련 통제관의 격파판정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마지못해 격파당했다는 의미인 붉은색 연막탄을 터뜨리며 포신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기동을 멈추었다.
이번에 격파한 것까지 합하면 무려 네 대의 H-1 전차를 격파한 23번 전차의 승무원 전원은 이미 광기 어린 환호성을 지르며 다음 목표를 찾아 포탑을 돌리기 시작했고 다른 전차를 공격하느라 미처 이들의 23번 전차를 발견하지 못한 H-1전차 한대가 다시 붉은 연막탄을 터뜨렸다. 그러나 몰매엔 장사는 없는 법. 이들이 위협적이라는 것을 파악한 H-1전차대는 23번 전차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고 23번 전차의 승무원들은 필사적으로 발악했지만 결국 붉은 연막을 터뜨린 후 계기반을 치며 분개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한-미드가츠간의 연합 상륙/저지훈련은 8:1의 교환비를 내며 한 제국의 승리로 끝을 맺었고 H-1전차의 성능에 자극받은 미드가츠 군부는 새로이 연구 중이던 차기전차, 속칭 XM-4 전차의 주포를 140밀리에서 165밀리의 거포로 교체하기에 이른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악조건 속에서도 혁혁한 전과를 세운 에드먼드 소위 휘하 3명의 승무원은 1계급씩의 특진과 함께 기갑학교의 훈련 조교로 임명되기에 이른다.
게일리오니아력 4369년의 어느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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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서장을 시작으로 기존 전/폭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스토리,소재의 부재 문장력의 허술함으로 제게 많은 실망을 가져왔던 전/폭이기에 이번에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자체는 기존 전/폭과 흡사하게 될겁니다.
다만 미군의 행패(?)가 너무 무조건적 이었던것을 조금 수정하고 이들이 설치고 다니는 내용 역시 조금 길어질것 같습니다.
본격 연재는 제가 전역한 후가 될것 같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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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1/10 오/탈자, 문장 소폭 수정.
게이츠 Ver. 2.0 작업중....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오, 오랜만에 보는 전차전입니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