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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폭풍 - 글 : 사이클론(Cyclon)
글 수 65
"적의 움직임은 어때?"
루크는 켈리와 함께 자신들의 T-664J 전차로 허겁지겁 달려가면서 켈리에게 물었다.
"몰라..!! 전차랑 보병전투자로 보이는 장갑차량이 네대인데.. 기종을 전혀 모르겠어!!"
켈리의 대답에 루크는 이를갈며 일갈했다.
"제길..!! 어떤 미친작자가 자연보호구역내에 전투차량을 동원해서 마을에 공격을 가하는거야!! 잡히기만 하면 박살을 내주겠다!!"
급하게 달려가던 그들의 시야엔 드디어 T-664J전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루크와 켈리는 잽싸게 전차 안으로 달려갔고 곧 2층에 위치한 전차 통제실의 문을 열고 통신장치를 가동시켰다.
켈리는 마이크를 붙잡고 통제본부를 호출했다.
"여기는 감마니아8! 통제본부 응답하라!!"
-치이익... 여기는 통제본.. 무슨일인가 감마니아... 치이익"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다. 켈리는 인상을 찌푸리며 주파수를 조절했고 잠시후 깨끗한 음성이 들려왔다. 약간은 졸린듯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였다.
-여기는 통제본부 감마니아8 보고하라. 무슨일인가?
"저는 감마니아8 .아틀라스 담당관 켈리 알렉 원사입니다!! 현재 루이센트 마을이 정체불명의 기계화 보병과 전차부대에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국적과 정체를 파악해 주십시오!!"
자연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전투상황에 놀랐는지. 졸린 음성으로 통신을 하던 통신관의 말투가 180도 변하였다.
-뭐...뭐라고..? 전차부대 공격이라니? 무슨소리야..!!! 잠시만 기다려주게나!! 곧 정보를 보내주겠네!!
켈리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마이크를 내려놓고 옆의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잠시후 통제본부에서 전송된듯한 자료화면이 몇개 떠올랐다. 비상시를 대비해 루이센트 마을 내에 배치해둔 몇대의 CCTV영상이었다. 전차의 화기장치를 조작하던 루크도 잠시 그 화면을 바라보았다.
화면에는 처음보는 전차 두대가 멈추어 서 있었다. 예전에 그가 WPO평화유지군으로 미드가츠에 파견되었을때 탑승했었던 루세니아제 T-444A1전차보다 크기는 작았고 그 차체보다 약간 큰듯한 포탑이 얹혀있었다. 길다란 포신끝 포구를 보던 루크가 신음성을 냈다. 언젠가 비슷한 전차를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음.... 언뜻봐선 미드가츠의 M-3A5전차같은데....120mm포신이 왜 저렇게 길지..? 어라..? 왜 전차밖으로 나와서 기관총을 쏘는거지..? M-3는 저런 구식이 아닌데..? 잠깐.... 뭐야? 대공미사일도 없잖아? 크기도 너무 작아..!! 저건 M-3A5전차가 아니야.. 뭐야 저자식들..?"
국적불명, 기종불명의 괴 전차를 본 루크는 당황했지만 켈리는 침착하게 [위험]이라고 쓰인 상자의 패널을 열고 그안에 있는 스위치를 꾹 눌렀다. 그러자 2층 구석에 있던, 평소에는 굳게 잠겨 절대 열리지 않는 커다란 방이 열리면서 기게음과 함께 1.8m정도의 인간형 로봇 다섯대가 걸어나왔다. 둥근 얼굴은 해골을 연상시켰고 몸은 근육질의 검사를 연상시키는 단단하게 생긴 로봇들은 방을 나서자, 켈리를 보며 일렬로 섰다. 루세니아군이 T-664J를 제공할때 T-664J전차 한대에 5기씩 같이 공수된 AMBR(AutoMatic Battle Robot) -1 '아틀라스'였다. '살인기계'라는 별명을 지닌 최초이자 최악의 무인 인공지능 전투로봇이었다.
아틀라스를 공수할 당시, 켈리는 '이런 살인기계가 어디 쓸데가 있겠느냐'고 투덜대었지만 실제로 쓰게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그는 참혹하게 찢겨나가고 벌집이 되는 오크들의 처절한 모습을 생각해 내며 이를 갈았다.
"명령한다. 당장 루이센트마을로 가서 마을을 공격하는 '총기로 무장한 생명체'를 모두 제거하고 '화기를 장착한' '차량'도 모두 파괴한다. 명령시각 11시 17분 34초. 명령자 켈리 알렉 원사. 작전 개시."
-명령 입력
선두에 서 있던 아틀라스에서 기계음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다섯대의 아틀라스는 재바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언뜻보면 둔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엄청나게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켈리는 다시한번 떠오른 루이센트마을의 참혹한 광경에 이를 갈며 아틀라스에 장착된 CCD TV를 통해 보이는 화면을 주시했다. 루크는 싸늘한 표정을 짓고있는 켈리의 모습에 잠시 몸서리를 쳤다.
*
<서기 2010년 8월 13일 '아마존2' 정글:섹터1 이계 표준시 12:50>
8호 K-9자주포 운전병 박한승 상사는 방금 전개된 자주포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들어온 참극에 몸서리쳤다. 말 그대로 지옥이었다. 목조건물들은 붉은 불꽃을 내며 타오르고있었고 여기저기에 녹황색 피부의 사람들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 박 상사는 작전 설명때 이 마을의 주민이'오크'라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의레 생각하듯 RPG게임에 등장하는 괴물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그들의 외모는 일반 인간들과 별 다를바 없었다. 다만 피부가 녹황색일뿐. 산산히 부서진 시체를 본 한 해병대원이 상체를 숙이고 토악질을 해댔다.
"제.. 젠장... 이게 무슨 미친짓이야..."
완전히 질려버린 박한승 상사는 문득 마을 어디에도 미군들이 보이지 않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다들 어디로 가버린것일까..?
"으..으아악!!! 여..여기..!!!!!"
그 순간 한 해병대원이 찢어지는듯한 비명이 들렸다. 일곱명의 해병대원이 소리가 난쪽으로 달려갔고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박 상사도 그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미군들과 미군의 전차를 발견할수 있었다. 박 상사의 동공이 커졌다.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던 두대의 미군 M1A2전차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되어버렸고 M2A3브래들리 장갑차는 철제 부품을 뺀, 나머지 알루미늄 장갑들은 녹아버린채 알루미늄 웅덩이를 만들고있었다. 사방에 널브러진 미군들은 하나같이 머리가 존재하지 않았다. 머리없는 목에선 계속해서 피가 솟구치고있었다. 방금 당한듯 미군의 시체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공포에 질린 해병대원들은 본부에 연락을 하였고 잠시후 본부에선 느닷없이 후퇴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해병대원들은 왔던길을 되따라 캠프 콜럼버스로 귀환해 버렸다. 그들이 사라진지 얼마 되지않아. 숲속에서 열개의 붉은 빛이 번뜩였다가 점차 꺼져갔다.
*
"세상에... 도대체 뭐였을까요 최 병장님..?"
보병 수송용으로 미군이 제공한 브래들리 장갑차에 탑승해 있던 김용현이 옆에서 뭐 씹은얼굴을 하고 있는 최학규에게 물었다. 최학규는 인상을 찌푸리며 답했다.
"낸들 알겠냐.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끔찍하게 당했어. 최 상병. 아까 미군들 시체 주변에 있던 붉은 자국과 누런 물 봤지..?"
김용현은 미군들 시체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던 부산물을 생각하곤 인상을 찌푸렸다. 분명 그것은 박살난 두개골과 뇌수들이었다. 그는 갑자기 구토감을 느꼈다.
"우욱.. 그 이야기 꺼내지 마십쇼 병장님. 아까도 간신히 참았단 말입니다."
"뭐하는 놈들인지는 몰라도 놈들은 프로야. 뭐.. 여기가 그 엿같은 판타지 세계라면 당연히 화살이나 마법따위로 그렇게 해 놓았겠지. 하여간 우리는 이제 엿된거야. 살아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들은 그 말을 끝으로 대화를 하지 않았다. 오직 브래들리 장갑차의 시끄러운 디젤 엔진소리만이 들렸다.
============================================================================================
음.... 미군 전멸.. 한국군도 약간 피해를 주려다... 말았습니다..;;
자, 우리의 히어로(?) 아틀라스옹이 등장하셨습니다!! 보시다시피 크기와 무장민 달라졌을뿐
외관은 아틀옹과 동일합니다
(-_-)
루크는 켈리와 함께 자신들의 T-664J 전차로 허겁지겁 달려가면서 켈리에게 물었다.
"몰라..!! 전차랑 보병전투자로 보이는 장갑차량이 네대인데.. 기종을 전혀 모르겠어!!"
켈리의 대답에 루크는 이를갈며 일갈했다.
"제길..!! 어떤 미친작자가 자연보호구역내에 전투차량을 동원해서 마을에 공격을 가하는거야!! 잡히기만 하면 박살을 내주겠다!!"
급하게 달려가던 그들의 시야엔 드디어 T-664J전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루크와 켈리는 잽싸게 전차 안으로 달려갔고 곧 2층에 위치한 전차 통제실의 문을 열고 통신장치를 가동시켰다.
켈리는 마이크를 붙잡고 통제본부를 호출했다.
"여기는 감마니아8! 통제본부 응답하라!!"
-치이익... 여기는 통제본.. 무슨일인가 감마니아... 치이익"
수신상태가 좋지 않았다. 켈리는 인상을 찌푸리며 주파수를 조절했고 잠시후 깨끗한 음성이 들려왔다. 약간은 졸린듯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였다.
-여기는 통제본부 감마니아8 보고하라. 무슨일인가?
"저는 감마니아8 .아틀라스 담당관 켈리 알렉 원사입니다!! 현재 루이센트 마을이 정체불명의 기계화 보병과 전차부대에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국적과 정체를 파악해 주십시오!!"
자연 보호구역 내에서 일어난 전투상황에 놀랐는지. 졸린 음성으로 통신을 하던 통신관의 말투가 180도 변하였다.
-뭐...뭐라고..? 전차부대 공격이라니? 무슨소리야..!!! 잠시만 기다려주게나!! 곧 정보를 보내주겠네!!
켈리는 이를 부득부득 갈며 마이크를 내려놓고 옆의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잠시후 통제본부에서 전송된듯한 자료화면이 몇개 떠올랐다. 비상시를 대비해 루이센트 마을 내에 배치해둔 몇대의 CCTV영상이었다. 전차의 화기장치를 조작하던 루크도 잠시 그 화면을 바라보았다.
화면에는 처음보는 전차 두대가 멈추어 서 있었다. 예전에 그가 WPO평화유지군으로 미드가츠에 파견되었을때 탑승했었던 루세니아제 T-444A1전차보다 크기는 작았고 그 차체보다 약간 큰듯한 포탑이 얹혀있었다. 길다란 포신끝 포구를 보던 루크가 신음성을 냈다. 언젠가 비슷한 전차를 본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음.... 언뜻봐선 미드가츠의 M-3A5전차같은데....120mm포신이 왜 저렇게 길지..? 어라..? 왜 전차밖으로 나와서 기관총을 쏘는거지..? M-3는 저런 구식이 아닌데..? 잠깐.... 뭐야? 대공미사일도 없잖아? 크기도 너무 작아..!! 저건 M-3A5전차가 아니야.. 뭐야 저자식들..?"
국적불명, 기종불명의 괴 전차를 본 루크는 당황했지만 켈리는 침착하게 [위험]이라고 쓰인 상자의 패널을 열고 그안에 있는 스위치를 꾹 눌렀다. 그러자 2층 구석에 있던, 평소에는 굳게 잠겨 절대 열리지 않는 커다란 방이 열리면서 기게음과 함께 1.8m정도의 인간형 로봇 다섯대가 걸어나왔다. 둥근 얼굴은 해골을 연상시켰고 몸은 근육질의 검사를 연상시키는 단단하게 생긴 로봇들은 방을 나서자, 켈리를 보며 일렬로 섰다. 루세니아군이 T-664J를 제공할때 T-664J전차 한대에 5기씩 같이 공수된 AMBR(AutoMatic Battle Robot) -1 '아틀라스'였다. '살인기계'라는 별명을 지닌 최초이자 최악의 무인 인공지능 전투로봇이었다.
아틀라스를 공수할 당시, 켈리는 '이런 살인기계가 어디 쓸데가 있겠느냐'고 투덜대었지만 실제로 쓰게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그는 참혹하게 찢겨나가고 벌집이 되는 오크들의 처절한 모습을 생각해 내며 이를 갈았다.
"명령한다. 당장 루이센트마을로 가서 마을을 공격하는 '총기로 무장한 생명체'를 모두 제거하고 '화기를 장착한' '차량'도 모두 파괴한다. 명령시각 11시 17분 34초. 명령자 켈리 알렉 원사. 작전 개시."
-명령 입력
선두에 서 있던 아틀라스에서 기계음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다섯대의 아틀라스는 재바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언뜻보면 둔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엄청나게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켈리는 다시한번 떠오른 루이센트마을의 참혹한 광경에 이를 갈며 아틀라스에 장착된 CCD TV를 통해 보이는 화면을 주시했다. 루크는 싸늘한 표정을 짓고있는 켈리의 모습에 잠시 몸서리를 쳤다.
*
<서기 2010년 8월 13일 '아마존2' 정글:섹터1 이계 표준시 12:50>
8호 K-9자주포 운전병 박한승 상사는 방금 전개된 자주포에서 내리자 마자 눈에 들어온 참극에 몸서리쳤다. 말 그대로 지옥이었다. 목조건물들은 붉은 불꽃을 내며 타오르고있었고 여기저기에 녹황색 피부의 사람들이 쓰러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 박 상사는 작전 설명때 이 마을의 주민이'오크'라고 알고있었기 때문에 의레 생각하듯 RPG게임에 등장하는 괴물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그들의 외모는 일반 인간들과 별 다를바 없었다. 다만 피부가 녹황색일뿐. 산산히 부서진 시체를 본 한 해병대원이 상체를 숙이고 토악질을 해댔다.
"제.. 젠장... 이게 무슨 미친짓이야..."
완전히 질려버린 박한승 상사는 문득 마을 어디에도 미군들이 보이지 않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다들 어디로 가버린것일까..?
"으..으아악!!! 여..여기..!!!!!"
그 순간 한 해병대원이 찢어지는듯한 비명이 들렸다. 일곱명의 해병대원이 소리가 난쪽으로 달려갔고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박 상사도 그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미군들과 미군의 전차를 발견할수 있었다. 박 상사의 동공이 커졌다.
무적의 방어력을 자랑한다던 두대의 미군 M1A2전차는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되어버렸고 M2A3브래들리 장갑차는 철제 부품을 뺀, 나머지 알루미늄 장갑들은 녹아버린채 알루미늄 웅덩이를 만들고있었다. 사방에 널브러진 미군들은 하나같이 머리가 존재하지 않았다. 머리없는 목에선 계속해서 피가 솟구치고있었다. 방금 당한듯 미군의 시체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공포에 질린 해병대원들은 본부에 연락을 하였고 잠시후 본부에선 느닷없이 후퇴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해병대원들은 왔던길을 되따라 캠프 콜럼버스로 귀환해 버렸다. 그들이 사라진지 얼마 되지않아. 숲속에서 열개의 붉은 빛이 번뜩였다가 점차 꺼져갔다.
*
"세상에... 도대체 뭐였을까요 최 병장님..?"
보병 수송용으로 미군이 제공한 브래들리 장갑차에 탑승해 있던 김용현이 옆에서 뭐 씹은얼굴을 하고 있는 최학규에게 물었다. 최학규는 인상을 찌푸리며 답했다.
"낸들 알겠냐.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끔찍하게 당했어. 최 상병. 아까 미군들 시체 주변에 있던 붉은 자국과 누런 물 봤지..?"
김용현은 미군들 시체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던 부산물을 생각하곤 인상을 찌푸렸다. 분명 그것은 박살난 두개골과 뇌수들이었다. 그는 갑자기 구토감을 느꼈다.
"우욱.. 그 이야기 꺼내지 마십쇼 병장님. 아까도 간신히 참았단 말입니다."
"뭐하는 놈들인지는 몰라도 놈들은 프로야. 뭐.. 여기가 그 엿같은 판타지 세계라면 당연히 화살이나 마법따위로 그렇게 해 놓았겠지. 하여간 우리는 이제 엿된거야. 살아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들은 그 말을 끝으로 대화를 하지 않았다. 오직 브래들리 장갑차의 시끄러운 디젤 엔진소리만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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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군 전멸.. 한국군도 약간 피해를 주려다... 말았습니다..;;
자, 우리의 히어로(?) 아틀라스옹이 등장하셨습니다!! 보시다시피 크기와 무장민 달라졌을뿐
외관은 아틀옹과 동일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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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Ver. 2.0 작업중....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있을텐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