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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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 사라지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겠고,
적도가 늘어나나요? 그렇다면 현재 북극 지역은 온대, 그리고 그보다 좀 더 아래 있는 지역은 열대 기후가 될까요?
요새 한파가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시베리아 기단이 중위도까지 내려와 그렇다, 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온난화로 인해 오히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는 거군요?
"맥클라우드"님의 설명 처럼 빙하기가 찾아 올 확률이 높다는 학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빙하기와 새로운 빙하기의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빙하기 중간에 잠깐 따듯해 졌다가 다시 추워지는 그러한 사이인 간방기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날씨도 아직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미래를 점친다는 것이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가지의 학설이 제게 되어서,
온난화로 인해서 대기의 습도가 높아지고 그로인해 사막들이 초원으로 바뀔 것이라는 학자들도 존재하고
온난화로 인해서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식량이 고갈 될 것이라는 학자들과
온난화로 인해서 발생한 대규모의 습도로 인해 지구로 유입되는 태양 에너지의 차단으로 도리어 추워 질 것이라는 학자들...
누가 맞을지는 가봐야 알겠죠..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만 비교적 간단히 이야기하면... 세계적으로 기후가 엉망이 됩니다.
여름은 더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더 많이 내리고, 비가 안 오는 지역은 더 적게 내리고...
즉, 날씨가 극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느 정도 지나게 되면 영화 <투모로우>처럼 빙하기가 찾아올 수도 있으며, 반대로 펄펄 끓는 행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온실 효과의 결과물은 바로 금성입니다. 수백 기압의 대기, 수백도의 온도... 물론 금성은 자전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그 현상이 더 심해진 사례입니다만, 만일 온실 효과가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면 도대체 어떻게 될까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구 온난화...
극지방+고산지대(킬리만자로, 히말라야 산맥, 안데스 산맥등)의 얼음이 녹으면서 해수면의 상승과 슈퍼태풍이 심심하면 나타나고 하겠지만,장기적으로는 해류의 흐름이 끊긴다거나 해서 오히려 빙하기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실지로 극지방의 얼음이 다 녹게 되면(북극은 녹아도 해수면 상승과는 크게 상관없어요.컵에 물과 얼음을 넣는 것과 같음.)
육지에 올라와있는 얼음들이 녹는게 문제가 되는거지.
그렇게 되면 바닷물의 염분함량이 묽어지고, 여차저차 해서 해류의 흐름이 끊기고 그러면 상당히 짧은 시간안에(그렇더라도 몇십에서 백년정도는 걸릴지도) 빙하기가 찾아올 겁니다.
뭐, 다른식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