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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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 : http://media.daum.net/digital/science/view.html?cateid=1050&newsid=20110119170554096&p=mk
자, 이제 지구 지킨다고 나무 심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졌군요.
나무를 모조리 잘라버린 다음 민둥산과 허허 벌판에 저런 금속으로 만든 탑 수 천개를 세워놓고
물 + 햇빛 + 이산화탄소만 제공하면 엄청난 양의 산소와 메탄 가스가 배출되겠네요.
그럼 지구 온난화는 말끔하게 해결...어!!?? (-_-)a
※ 참고로 네이버 검색에 따르면 메탄 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열 보유 능력이 24배 이상 높습니다.
굉장한 일이군요. 활용하기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메탄가스는 연료도 되지만, 비료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금속으로 벽을 만들고 여기서 생산되는 비료를 이용하여 식물을 기르는 식물 공장 같은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 기술을 이용하면 대기의 이산화탄소량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많은 건물들의 외벽에 이 금속판을 코팅해 두면 햇빛을 쬐는 것 만으로 이산화탄소량을 감소할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이를 통해 연료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석유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미래의 멸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산화탄소에서 산소를 만드는 기술은 아니지만, 이산화탄소를 다른 물질로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은 상당히 고무적인 가능성입니다. 대단한 연구...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실용화되길 바랍니다.
나무는 생산자로써의 역할을 빼더라도 동물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죠.
우주선 표류하는 걸 보면, 대개 산소가 모자라 고생을 하던데, 저걸로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태양계나 조건이 비슷한 항성계에서 표류한다면, 저 금속을 이용해 숨 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공광합성으로 메탄가스를 만들 수 있다면 미래의 에너지 인프라로서 유망할 것 같군요.
하지만 저걸로 나무를 대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게 자연의 균형을 지켜주는건 아니니까요. 저 인공광합성 기술로 온 세상의 나무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충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하튼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인공광합성으로 줄일 수 있다면 이걸로 탄소배출권을 얻을 근거로 사용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메탄이라는 에너지 자원도 얻고, 대기중 이산화탄소의 함량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구요. 그런데 이 기술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군요. 안그래도 기존보다 비용이 드는게 탄소배출 절감 기술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