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쓰는 사람으로서.... 테 부분은 타협 하셔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금속테도 좋고, 뿔테도 좋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테로 적당한 가격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근데 알 부분은 눈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물건이니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비싼거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비싼 제품은 가볍기도 하고, UV 차단 등 눈 보호 기능이 추가 되거든요. 추가적으로 안경알 사실 때 비구면 렌즈인가 주변 왜곡이 덜 되는 제품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7.75, -7.5 디옵터인데 동네 안경점(분당)에서 20만원이상 주고 맞추다가 남대문 안경도매상가 가서 8~10만원 정도에 맞추곤 했습니다. 일본 관광객 상대하는 곳 말고 도매상으로 가셔야 합니다.

안경 알은 가격이 비싸도 감수해야 합니다.

근시와 난시가 겹친 케이스라면 어쩔 수 없이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소중한 눈의 건강과 미래에 직결된 것이므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안경 테의 경우에는 그렇게 비싼 것을 찾을 필요가 크지 않습니다.

불과 5천원~3만원 짜리도 패션와 실용성 모든 면에서 지장없는 물건들이 많고,

사실상 소모품에 가까운 물건이므로 오히려 저렴한 테를 선택해서 자주 갈아주는 게 낫습니다.

디자인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시면 지마켓이나 옥션같은곳에서 인터넷으로 테를 구매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울템안경테를 3만원에 사실수도 있어요.(진짜 울템인지 아니면 그냥 플라스틱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