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폭풍 - 글 : 사이클론(Cyc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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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리오니아력 4373년 3월 34일 오전 09:44 <루세니아 공화국 로아나스 시>
인구 1,672만, 도시 경제력 2위. 루세니아 공화국 3대 대 도시 중 하나. 별명은 '빛의 도시'. 이것이 내전 이전의 로아나스 시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수식어였지만 과거의 그 화려하고 깔끔했던 거리는 온통 무너진 건물 잔해와 먼지, 폭격기에서 떨어트린 불발탄과 각종 쓰레기로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어 죽음의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지도 오늘로 딱 14년째. 그동안 로아나스 시를 두고 정부군과 반군의 중규모 이상의 교전만 총 370여 회. 소규모 교전을 포함하면 총 6,700여 회. 이미 도시 전체가 완전히 박살 난 만큼 더이상 도시 구조물의 손실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 양군의 교전은 점점 더 과격해 지고 있었다. 이미 도시로서 가치는 상실했지만, 아직도 로아나스 시는 중요 보급로 중 하나로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이곳을 점령하고자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국민정당과 하나당과의 단순한 이념 대립으로 시작된 사태는 하나당의 당원 하나가 충동적으로 국민정당의 당수를 총으로 쏴 죽이면서부터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해 급기야는 하나당이 루세니아 공화국 남부를 장악하고 자신들을 지지하는 군부, 정치 세력과 결탁하여 새 정부를 수립하기에 이르자 결국 27년간의 처절한 내전으로 이어졌다. 이미 그동안의 인명 피해만 민·군을 포함하여 무려 374만여 명. 루세니아 공화국의 약 40분의 1에 달하는 인구, 그것도 희생된 사람 중의 50퍼센트 이상은 2~30대의 젊은이들. 27년간의 긴 전쟁에서 목숨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은 이미 루세니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
루세니아 공화국 육군의 주력전차, T-444A3에 탑재된 ASTRO-C 통합 방어시스템이 시끄러운 경고음과 동시에 전차 측면으로 접근하는 대전차 미사일 두기를 탐지해 내었다. 전차 포탑의 후방에 원통형으로 툭 튀어나온 통합 방어시스템은 곧장 3,850미터 지점까지 접근한 미사일에 강력한 방해전파(ECM)를 걸었고 두기의 미사일 중 한기가 작동 오류를 일으켜 하늘로 솟구치다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자폭해 버렸다. 나머지 한기는 3,200미터 지점까지 돌파하였고 이번에도 방어시스템은 전차 측면에 부착된 4연장 요격용 유탄발사기에 명령을 내렸고 곧 두 발의 65밀리 유탄이 그때 2,800미터를 돌파한 대전차 미사일을 맞이했다. 유탄에 탑재된 근접신관이 폭발하며 튀어나온 3,200여 개의 자잘한 쇠구슬이 미사일의 후방-추진제가 위치한-을 그대로 찢어발겼고 추진제를 잃어버린 미사일은 땅바닥에 곤두박질치더니 이내 탄두가 오작동하면서 그대로 폭발해 버렸다.
단 2.3초 만에 일어진 일련의 사태에 전차에 승차하고 있는 네 명의 기갑병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자마자 자신들이 통합 방어시스템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진짜... 아무리 겪어도 겪어도 미사일이 쫓아오는 순간만큼은 적응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휴…… 십년감수 했네. 야 딘! 대체 어디서 날아온 거야? 아까 육항대(육군 항공대)가 다 정리한 거 아니었냐?"
안도감이 가득 섞인 운전병의 목소리에 이어 전차장인 반스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차내 통신망을 통해 레이더 관제병'딘'을 호출했다. 딘의 대꾸는 바로 이어졌다.
[육항대놈들 그렇게 하는 게 어제오늘입니까. 걔내들은 그냥 로켓탄으로 대형표적만 모조리 긁어버리면 완전히 끝난 줄 알잖습니까. 무식한 놈들.]
"그러게나 말입니다. 걔내들은 보병은 적으로 보이지도 않나 봅니다."
반스의 옆에 앉은 채로 통신을 듣고 있던 포수 새미드 아만 일병이 딘의 말에 맞장구쳤다. 그러나 반스는 그런 새미드를 바라보았다. 인상을 가득 찌푸린 채로. 잠시 그렇게 그를 노려보던 반스는 이내 손을 들어 그의 뒤통수를 내려치며 크게 꾸짖었다.
"새미 너 이 자식! 잡담은 때려치우고 미사일 쏜 녀석이나 찾아! 또 쏘면 어쩌려고!"
새미드는 그런 반스의 일갈에 맞은 뒤통수를 부여잡고 그렇게 세게 때리지도 않았건만 흡사 그는 죽을 것 같다는 인상을 짓고는 한차례 버둥거린 후 반스의 강렬한 눈빛을 받고는 곧 실실 웃으며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반스 하사님! 구타는 나쁜 거지 말입니다. 그리고, 적은 아~까전에 12번 차가 처리했는데. 말입니다."
[어이 새미드. 너 입조심 하라고 그랬지? 짬밥도 제일 안되는 자식이...]
그의 말에 반스는 순간적으로 머쓱한 기분이 들었다. 접근하는 대전차 미사일에만 너무 정신이 팔려있어서 같은 중대원인 12번 차가 적의 전차 저격팀을 이미 제거했음에도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자신이 바보 같았다. 그리고 그런 그의 표정을 본 새미드의 얼굴엔 더더욱 짓궂은 미소가 떠올랐다. 천성적으로 남을 놀리기 좋아하는 성격을 충분히 발휘하는 그는 일병이라는 계급에도 오히려 상사인 반스를 밀어붙이는(군대 용어로는 '갈군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경향이 다분했다.
물론 날라리기가 다분한 새미드의 성격 탓이지만 평소에는 바보같을 정도로 순한 반스의 성격도 거기에 한몫했다. 반스를 놀리려고 입을 뻥긋 거리던 새미드도. 그리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스도, 차내 통신망에 들려오는 새미드의 잡담을 듣고자 귀를 기울이던 딘과 새미드의 버릇없는 말투를 꾸짖던 운전병 톰도. 갑작스럽게 들끓는 중대 통신망을 울리는 중대장의 다급한 외침에 잠시 외출시켰던 정신이 눈 깜짝할 사이에 들었다.
/천둥코드! 천둥코드! 적 출현!! 거리 6400! 기종은 T-437A. 1개 대대규모다! 전 중대원은 정찰을 중단하고 본대로 복귀한다! 13번 차!! 야!! 반스 너 인마!! 정신 어따 팔아먹었어!! 빨리 후퇴하라고!!! 놈들한테 뒈지고 싶냐!/
중대장의 일갈에 깜짝 놀란 13번 차의 승무원들은 서둘러서 후퇴를 시작했다. 반스는 금방 멍해진 정신을 수습하고 헤드셋을 붙잡았다.
"13번 차 접수했습니다! 급속이탈합니다!"
/빨리 토껴 머저리야! 네놈 전차가 놈들이랑 제일 가까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중대장의 입은 험하기 그지없었다. 운전병인 톰 샌더슨이 뭔가 웅얼거리는 소리가 차내 통신기로 들려왔다. 아마도 저 입 험한 중대장을 욕하는 것이리라.
반스의 13번 차를 비롯한 4대의 T-444A3전차는 방향을 돌려 미련없이 야지 기동 최고 주행속도로 이탈했다. 66톤의 거구는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시속 122킬로미터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하면서 지면을 닥치는대로 헤집었고 전차에 부딛히는 모든 장애물들은 장난감처럼 공중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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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짧아요.... 짧아요....
형이 하루종일 잡고 있으니 쓸 시간이 없네요 좌우지간 빨리 노트북을 장만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휴가비만 들어오며 되는데... 무쟈게 안들어오네요... -_-
각설하고.... 제 소설에서는 전차라는 존재가 약간은 황당할지도 모르는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용에서 언급되는 [ASTRO시스템]이라는 통합 방어시스템을 시작으로 마하 10이상으로 솟구치는 능동 유도형 초 단거리 대공 미사일. 기본적으로 100Km/h의 속도를 내는 엔진... 그리고 전방잡갑 다음으로 두터운 후방장갑까지.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돈 많은 나라들의 전차에게나 채용되는 방식.. 반군의 전차는 저정도까지의 괴물은 아니라 성능에서는 약간 부족하지만(실제로는 좀 많이....)저렴한 제작비를 이용한 물량공세쪽이랄까요..... 뭐...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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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1/11 오/탈자 수정 내용 소폭 수정
게일리오니아력 4373년 3월 34일 오전 09:44 <루세니아 공화국 로아나스 시>
인구 1,672만, 도시 경제력 2위. 루세니아 공화국 3대 대 도시 중 하나. 별명은 '빛의 도시'. 이것이 내전 이전의 로아나스 시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수식어였지만 과거의 그 화려하고 깔끔했던 거리는 온통 무너진 건물 잔해와 먼지, 폭격기에서 떨어트린 불발탄과 각종 쓰레기로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어 죽음의 도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지도 오늘로 딱 14년째. 그동안 로아나스 시를 두고 정부군과 반군의 중규모 이상의 교전만 총 370여 회. 소규모 교전을 포함하면 총 6,700여 회. 이미 도시 전체가 완전히 박살 난 만큼 더이상 도시 구조물의 손실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진 양군의 교전은 점점 더 과격해 지고 있었다. 이미 도시로서 가치는 상실했지만, 아직도 로아나스 시는 중요 보급로 중 하나로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이곳을 점령하고자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국민정당과 하나당과의 단순한 이념 대립으로 시작된 사태는 하나당의 당원 하나가 충동적으로 국민정당의 당수를 총으로 쏴 죽이면서부터 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해 급기야는 하나당이 루세니아 공화국 남부를 장악하고 자신들을 지지하는 군부, 정치 세력과 결탁하여 새 정부를 수립하기에 이르자 결국 27년간의 처절한 내전으로 이어졌다. 이미 그동안의 인명 피해만 민·군을 포함하여 무려 374만여 명. 루세니아 공화국의 약 40분의 1에 달하는 인구, 그것도 희생된 사람 중의 50퍼센트 이상은 2~30대의 젊은이들. 27년간의 긴 전쟁에서 목숨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은 이미 루세니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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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세니아 공화국 육군의 주력전차, T-444A3에 탑재된 ASTRO-C 통합 방어시스템이 시끄러운 경고음과 동시에 전차 측면으로 접근하는 대전차 미사일 두기를 탐지해 내었다. 전차 포탑의 후방에 원통형으로 툭 튀어나온 통합 방어시스템은 곧장 3,850미터 지점까지 접근한 미사일에 강력한 방해전파(ECM)를 걸었고 두기의 미사일 중 한기가 작동 오류를 일으켜 하늘로 솟구치다가 요란한 소리와 함께 자폭해 버렸다. 나머지 한기는 3,200미터 지점까지 돌파하였고 이번에도 방어시스템은 전차 측면에 부착된 4연장 요격용 유탄발사기에 명령을 내렸고 곧 두 발의 65밀리 유탄이 그때 2,800미터를 돌파한 대전차 미사일을 맞이했다. 유탄에 탑재된 근접신관이 폭발하며 튀어나온 3,200여 개의 자잘한 쇠구슬이 미사일의 후방-추진제가 위치한-을 그대로 찢어발겼고 추진제를 잃어버린 미사일은 땅바닥에 곤두박질치더니 이내 탄두가 오작동하면서 그대로 폭발해 버렸다.
단 2.3초 만에 일어진 일련의 사태에 전차에 승차하고 있는 네 명의 기갑병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자마자 자신들이 통합 방어시스템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진짜... 아무리 겪어도 겪어도 미사일이 쫓아오는 순간만큼은 적응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어휴…… 십년감수 했네. 야 딘! 대체 어디서 날아온 거야? 아까 육항대(육군 항공대)가 다 정리한 거 아니었냐?"
안도감이 가득 섞인 운전병의 목소리에 이어 전차장인 반스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차내 통신망을 통해 레이더 관제병'딘'을 호출했다. 딘의 대꾸는 바로 이어졌다.
[육항대놈들 그렇게 하는 게 어제오늘입니까. 걔내들은 그냥 로켓탄으로 대형표적만 모조리 긁어버리면 완전히 끝난 줄 알잖습니까. 무식한 놈들.]
"그러게나 말입니다. 걔내들은 보병은 적으로 보이지도 않나 봅니다."
반스의 옆에 앉은 채로 통신을 듣고 있던 포수 새미드 아만 일병이 딘의 말에 맞장구쳤다. 그러나 반스는 그런 새미드를 바라보았다. 인상을 가득 찌푸린 채로. 잠시 그렇게 그를 노려보던 반스는 이내 손을 들어 그의 뒤통수를 내려치며 크게 꾸짖었다.
"새미 너 이 자식! 잡담은 때려치우고 미사일 쏜 녀석이나 찾아! 또 쏘면 어쩌려고!"
새미드는 그런 반스의 일갈에 맞은 뒤통수를 부여잡고 그렇게 세게 때리지도 않았건만 흡사 그는 죽을 것 같다는 인상을 짓고는 한차례 버둥거린 후 반스의 강렬한 눈빛을 받고는 곧 실실 웃으며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반스 하사님! 구타는 나쁜 거지 말입니다. 그리고, 적은 아~까전에 12번 차가 처리했는데. 말입니다."
[어이 새미드. 너 입조심 하라고 그랬지? 짬밥도 제일 안되는 자식이...]
그의 말에 반스는 순간적으로 머쓱한 기분이 들었다. 접근하는 대전차 미사일에만 너무 정신이 팔려있어서 같은 중대원인 12번 차가 적의 전차 저격팀을 이미 제거했음에도 파악조차 하지 못했던 자신이 바보 같았다. 그리고 그런 그의 표정을 본 새미드의 얼굴엔 더더욱 짓궂은 미소가 떠올랐다. 천성적으로 남을 놀리기 좋아하는 성격을 충분히 발휘하는 그는 일병이라는 계급에도 오히려 상사인 반스를 밀어붙이는(군대 용어로는 '갈군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경향이 다분했다.
물론 날라리기가 다분한 새미드의 성격 탓이지만 평소에는 바보같을 정도로 순한 반스의 성격도 거기에 한몫했다. 반스를 놀리려고 입을 뻥긋 거리던 새미드도. 그리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반스도, 차내 통신망에 들려오는 새미드의 잡담을 듣고자 귀를 기울이던 딘과 새미드의 버릇없는 말투를 꾸짖던 운전병 톰도. 갑작스럽게 들끓는 중대 통신망을 울리는 중대장의 다급한 외침에 잠시 외출시켰던 정신이 눈 깜짝할 사이에 들었다.
/천둥코드! 천둥코드! 적 출현!! 거리 6400! 기종은 T-437A. 1개 대대규모다! 전 중대원은 정찰을 중단하고 본대로 복귀한다! 13번 차!! 야!! 반스 너 인마!! 정신 어따 팔아먹었어!! 빨리 후퇴하라고!!! 놈들한테 뒈지고 싶냐!/
중대장의 일갈에 깜짝 놀란 13번 차의 승무원들은 서둘러서 후퇴를 시작했다. 반스는 금방 멍해진 정신을 수습하고 헤드셋을 붙잡았다.
"13번 차 접수했습니다! 급속이탈합니다!"
/빨리 토껴 머저리야! 네놈 전차가 놈들이랑 제일 가까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중대장의 입은 험하기 그지없었다. 운전병인 톰 샌더슨이 뭔가 웅얼거리는 소리가 차내 통신기로 들려왔다. 아마도 저 입 험한 중대장을 욕하는 것이리라.
반스의 13번 차를 비롯한 4대의 T-444A3전차는 방향을 돌려 미련없이 야지 기동 최고 주행속도로 이탈했다. 66톤의 거구는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시속 122킬로미터라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하면서 지면을 닥치는대로 헤집었고 전차에 부딛히는 모든 장애물들은 장난감처럼 공중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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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짧아요.... 짧아요....
형이 하루종일 잡고 있으니 쓸 시간이 없네요 좌우지간 빨리 노트북을 장만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휴가비만 들어오며 되는데... 무쟈게 안들어오네요... -_-
각설하고.... 제 소설에서는 전차라는 존재가 약간은 황당할지도 모르는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용에서 언급되는 [ASTRO시스템]이라는 통합 방어시스템을 시작으로 마하 10이상으로 솟구치는 능동 유도형 초 단거리 대공 미사일. 기본적으로 100Km/h의 속도를 내는 엔진... 그리고 전방잡갑 다음으로 두터운 후방장갑까지.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돈 많은 나라들의 전차에게나 채용되는 방식.. 반군의 전차는 저정도까지의 괴물은 아니라 성능에서는 약간 부족하지만(실제로는 좀 많이....)저렴한 제작비를 이용한 물량공세쪽이랄까요..... 뭐...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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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01/11 오/탈자 수정 내용 소폭 수정
게이츠 Ver. 2.0 작업중....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차하면 그 속도로 적 전차에 돌진만 해도 파괴할 수 있겠는데요.
차장님 탄약이 전부 소진되었습니다!
안돼! 후퇴할 시간을 벌어야 한다! 적 전차대로 돌격하라! 놈들을 저지해야 한다!
몸통박치기! 타앗!
꽈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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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차장의 이름은 아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