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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월 8일은 SF의 아버지인 쥘 베른의 탄생일이었습니다. 당연히 2월의 작가는 쥘 베른이 되겠군요.

SF&판타지 도서관(http://www.sflib.com/)에서는 쥘 베른 탄생을 기념하여 이번 2월 26일(토)에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해저 2만리의 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커크 더글러스, 제임스 메이슨 주연의 영화 <해저 2만리>는 이제껏 이 작품을 영상화한 작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고 충실한 작품으로 손꼽습니다. 195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그 독특한 디자인은 지금도 '노틸러스라면 이래야 한다.'라는 생각을 심어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쥘 베른이 꿈꾸었던 바다 속 모험의 세계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시 : 2011년 2월 26일(토) 오후 7시
장소 : SF&판타지 도서관 열람실
등급 : 전연령 관람가
시간 : 1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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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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