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작품에 대한 이야기. 정보나 감상, 잡담.
슈퍼 로봇 이야기, 괴수/괴인/초인 이야기 외에... 다양한 작품과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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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시작되어 지난 2010년 7월호에 이르러 108편으로 완결된 <강철의 연금술사>.
스퀘어 에닉스의 월간 소년 간간에 연재하는 만큼 3대 소년지에 연재하는 작품들만큼 인기를 끌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호평을 받아 애니메이션 등으로 만들어진 작품... 애니메이션이 한번 끝났지만, 원작을 바탕으로 다시 만들어질만큼 눈길을 끄는 작품이지요.
"모든 것은 등가 교환".
이 작품 속의 연금술이 마법이 아니며 무언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시한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나라에 나온 25권... 여기서 완결은 아니지만, 그 표지는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표지는 일본판)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SF&판타지 도서관 : http://www.sflib.com/
블로그 : http://spacelib.tistory.com
트위터 : http://www.twitter.com/pyodogi (한글) http://www.twitter.com/pyodogi_jp (일본어)
작가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괴물같은 자료수집과 필력은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몇 안되는 1권부터 끝까지 소장한 만화 중 하나지요. (20세기소년, 바이오메가, 아바라, 그리고 강철연..)
나오는 속도 보아 하니 겨울쯤이나 내년 초면 국내에서도 완결날 것 같네요. 명작이 끝나서 아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