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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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인간이 무한한 탐욕을 갖고 있고 이를 추구하는 것이 곧 선을 이루는 길이라고 믿는다.
크툴후 신화에 나오는 옛 신 '숩-니구라스'의 일본식 오역을 아디로 삼은 것입니다.
아소 님하....
그만 두자고 해놓고서 다시 낚이는 저도 싫지만....
교육이나 치료와 세뇌의 차이를 모르겠다????
그럼 님은 고속과 과속의 차이도 모르겠군요???
그럼 님은 능력과 폭력의 차이도 모르겠군요???
그럼 님은 복용과 과용의 차이도 모르겠군요???
님은 초반엔 넓은 의미의 세뇌를 쓰시다가 마지막 순간에 좁은 의미의 세뇌를 하자는 식으로 단어가 같다는 이유로 뜻을 팍 바꿔버리는데요. 그럼 수많은 언어학자, 교육학자, 심리학자들은 다 똥퍼서 교육이란 단어와 정신과 치료란 단어와 세뇌란 단어를 따로 만들었을꺼 같습니까???
악인들을 좁은 의미의 세뇌를 시키자??? 전통적으로 악인들이 인류에 대재앙을 불러 올때 쓰던것이 "좁은 의미"의 세뇌 일텐데요???
당장 히틀러, 스탈린, 수많은 독재자들, 싸이비 교주들 악인이고, 그사람들이 악인 이라고 하셨잖아요. 그사람들이 남들을 좁은 의미의 세뇌를 시키기에 악인 일텐데요.... 수많은 사람들을 홀리는거 그게 좁은 의미의 세뇌입니다.
악에 악으로 대항하는것은 선이다. 라고요? 그게 그렇게 쉽게 쓸수 있는 말이 아닐텐데요.
님은 사람은 다 다르다 라는 말도 너무 쉽게 하시는데....
그게 철학적으로 얼마나 복잡한 이야긴지 아십니까???
2000년 전부터 사람은 다 다르다. 사람은 다 똑같다.
악에 악으로 대항하는것이 선이다. 사형도 살인이다. 이사이에 얼마나 많은 철학적 논쟁과, 논증과 토론이 있었는지 알긴 하십니까???
애초에 님이 너무 한쪽만 알고 섣불리 판단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그럼 님은 분명 다시 돌아가서 넓은 의미의 세뇌를 시키자!! 라고 하시겠지요.
이미 하고있어요. 님은 중, 고등학교 안나오셨습니까??? 좁은 의미의 세뇌를 피해서 넓은 의미의 세뇌의 범주에 포함되는 교육을 하는거 아닙니까???
솔찍히 웬만큼 교육만 제대로 받아도 악인이 될 확률이 얼마나 낮아 지는지 아십니까?
지금 님이 하고 계신 말씀이 계속 반복 언급되는 "악인" 히틀러와 스탈린의 발상이라구요. 그러니까 만약 세뇌를 받는다면 님이 제일먼저 받아야 한다구요.
근데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님은 교육이란 넓은 범위의 세뇌를 중, 고등학교에서 제대로 이수한거 같지가 않습니다.
비현실적인 전제, 오류 투성이 논리, 치우친 생각, 기본적인 토론의 방법도 틀리는 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을 보면 말이지요.
이것들 다 중, 고등학교 도덕, 윤리, 사회 시간에 배우는 건데 말이지요.
먼저 님부터 교육이란 세뇌를 받으시고 이야기를 하라구요.
잠깐 이 이야기를 전에도 했는데??? 제가 처음 한말이 이거 아니었습니까???? 도데체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님을 위해 제가 몇번을 대답을 반복해야 합니까??? 님 때문에 저도 점점 고장난 녹음기가 되어가네요.
인류는 매 세대마다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진화를 거듭해 가고 있다고 봅니다. 트랜스 휴머니즘이 존재하고 이가 완성되는 시점이면, 이에 반하는 "신인류"의 출현도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보다 거칠고 척박한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무리를 이룰수도 있고, 혹은 그 조상으로 부터 과거의 기억을 그대로 물려 받아서 "트랜스 휴머니즘 사회체계" 전체를 붕괴 시킬 힘을 가지고 태어날수도 있습니다.
세뇌를 지속적으로 받던 사람조차도 몇세대가 흘러가면 그 자손은 세뇌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인체와 정신세계는 몇몇의 권력자에 의해서 간단한 몇개의 약물이나 기계장치로 통제할수 없는 영역입니다.
인간을 통제하고 억압하면 할수록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추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보다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표현방식을 생성해 가게 될 것입니다.
트랜스 휴머니즘에 의한 사회가 구성된다면, 표면적으로는 그런 사회가 용인되고 이루어 지겠지만, 그 이면에는 그런 사회에 버금가는 자유주의 사상을 가진 거대한 사회체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고 삼라만상의 조화 입니다.
ps..결론은 트랜스휴머니즘 같은 극단적인 사회는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현재의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경험 혹은 사회적 불안감에서 이런 글을 쓰셨는지는 모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와 같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이런 글을 쓰셨다면, 그것은 나름대로 동정이 간다고 보여집니다.
하나의 틀에 잡혀서 이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답글을 다셨다면, 그 만큼 자신의 시야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비좁아진 것이 아닌지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은 죄다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걸까나요. 자신이 하는 생각이 뭔지 다른 사람들은 생각도 안 해보는 줄 안다니까요. -_-
이건 말인 즉슨 자본가가 자기 머리를 세뇌하기보단 차라리 자의적으로 부의 재분배를 하는 쪽이 더 현실성이 있을듯.
고양이가 다이어트를 하던 쥐 보호 운동을 해서 자신의 먹이줄을 유지하던.....아니면 쥐를 유전공학으로 무한으로 찍어내는 시대가 되던간에 자기 목에 방울을 거는 일 따위는 일어나질 않을듯 헌데.
여튼간 현실성은 없어도 저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점에서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무한발상' 게시판에 올라왔다면 아주 좋았을거 같은데 아쉽군요.
그렌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