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감각에 따라 다른데, 그림자가 사라졌다고 할 수도 있고 2개 생겼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건 상대적인 광량 민감성에 따라 다른 거라서...

축구 야간 경기 중계를 보시면, 선수들 그림자가 4개로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게 4방향에서 불빛이 비쳐서, 상대적으로 빛을 못 받는 부분 (조명이 3개만 비치고 나머지 하나에서는 그림자가 되는 부분)과 4방향에서 모두 불빛을 받는 부분의 명암 차가 커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이 명암 차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면 그림자가 안 보이는 거고, 반대로 명암 차가 크게 느껴지면 그림자가 여러 개로 보이는 거고 그렇죠.

제가 영화촬영장에서 조명하는걸 많이 봐서 그러는데 그림자를 없애는방법은 없습니다. 약간 희미하게 할수는 있겟지만요.

그림자가 비칠 공간을 없애버리는 게 더 확실합니다.

광원의 반대쪽에 그림자가 드리워질 어떤 것 도 없다면 그림자는 생기지 않겠지요.

그림자가 비칠 대상체를 없애는 것이 제일 확실,
둘째 주위의 광원을 능가하는 광량으로 발광하는 것이 그 다음
셋째 동등한 정도의 광량을 반대편에서 조사하는 것이 그 다음
방법이 되겠군요..

음..이거 그림자 생길꺼 같은데...첨 딱 보는순간 그냥 느낌이..

어짜피 그림자라는건 빛이 많이 받는곳과 적게 받는곳의 차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태양 2개가 동시에 비추고 있는 물체옆(그림자 없는 지역) 보다 태양 1개씩의 빛만 받고 있는 물체 양쪽(그림자지역)은 상대적으로

태양 2개의 빛보다 작으므로 그림자가 생길것 같다는...

(빛이 너무 밝아서 두개를 합한 빛이나 한개의 빛이나 비슷?하다면 그림자가 안생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