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대충 1,2년에 한번씩은 분실하는 거 같군요.
이번건 꽤 오래 잘쓰고 있었는데, 아침에 나올때 잘왔고 퇴근할때 휴대폰 커버를 전철역 개찰구에 갖다대도 반응이
없어서 확인해 보니 , 휴대폰 커버내피에 끼워져 있던 팝카드가 사라졌습니다. 출근할 때 별일없었던거 보면 그때까진
있었던건데... 그후엔 폰은 자주 꺼내 쓰지만 카드는 거의 쓰지 않아서 신경을 안썼는데 사라져 있네요. --;
이게 뭔일인지? 전에 분실했을 때는 주로 충전하거나 팝카드로 계산후 챙기지 않는 경우 였는데... 이번엔 그것도 아니고...
함께 커버에 끼워둔 주민등록증은 멀쩡한데 그것만 사라졌군요. 아무래도 커버가 헐렁해져서 휴대폰을 대충 챙기는 와중에
떨어졌을듯 합니다. 내일 분실물 센터에 연락은 해보겠지만 그닥 가망은 없을듯 하네요.
실은 오늘 아침에 좀 오래 쓸려고 2만원이나 충전해서 갖고 나왔는데 이렇네요. 아우... 평소엔 1만원도 안들어서 분실해도
큰 타격이 아니었는데 이번 건 좀 크네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
2014.10.30 00:19:53
후불카드가 분명히 채무기는 한데, 신용도를 올려 주거든요...(...)
한국은 체크카드, 즉 내 통장에서 내 돈을 꺼내 쓰면 경제 흐름에 도움이 안 되는 밥충이로 취급받아 서서히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반면 신용카드를 쓰면 돈을 열심히 빌리고 재깍재깍 갚는 모범채무자가 되어 신용등급이 오릅니다...(...)
난 살면서 절대 돈 빌릴 일이 없는고로 신용등급도 안드로메다 이야기라고 생각하신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일부러라도 어느 정도의 채무관계는 유지를 하시는 게 낫습니다;;;
여기가 이런 나라에요...;;;;
후불카드를 쓰시면 좀 마음이 편하실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휴대폰 NFC기능에도 교통카드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