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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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는 돈 내면 난 상전 넌 노비 뭐 이런게 당연한 문화라서..
제가 해외 여행할 떄 느꼈지만.. 공항에서 진상 고객은 어느나라나 그나라 태생이라고 봅니다. 중국 분들은 원체 도도한 분들이라 논외로 치고..
뭐, 공항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뭔가 '국제'나 '세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좋든 나쁘든) 민감해지니까요. 여기다가 고객은 무조건 왕이라는 심리까지 적용하면, 세계를 초월할 기세로 날아가죠.
쿨 와하드! 이 감탄사부터 내뱉고 봅니다. 모초무님께서 알리신 이 경험담이 저한테 훌륭한 가르침이 됩니다. 그러기에 듄에 나타난 감탄사를 쓸 정도로 크게 받아들입니다. 이방인에게 배울 부분이 있으면 착실하게 배웁니다. 도움을 받으면, 칭찬을 하거나 감사하는 인사를 하는 일을 기본으로 받아들입니다. 여행가는 나라에 쓰이는 언어까지 배우면 더욱 좋습니다. 경험담에 나타난 어느 일본인이 했던 경우처럼 감사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사람으로서 하는 도의를 배우는 듯 하니까 즐겁습니다.
한편으로는 타산지석으로 삼을 부분이 있습니다. 밝땅 사나이로 태어난 이상, 이 경험담에 나타났던 코뤼안 수준 따위에 머물지 않는다입니다. 진상 수준에서 세계 제일로 나타나니 남부끄럽습니다. 그런 만큼, 오기가 생깁니다. 자신을 향한 자부심이 뛰어난 만큼, 다른 이를 제대로 배려하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 보더라도 여기에는 이의를 달지않도록 굳건히 수련합니다. 제 내면에 불을 지피는 계기를 마련하시니까 모초무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깊게 품습니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표현도 너무 재미있어서 크게 웃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