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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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기차타고 용산역에 왔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곧바로 1차 집결지인 신촌역 5번 출입구에 가지 않습니다. 무사히 서울에 올라왔다는 얘기를 하면서 여느 경우처럼 츄리닝을 입고 가방과 자건거를 같이 가져왔습니다. 이 세 가지를 고루 갖춘이다 저다는 얘기를 하면서 다음 일정을 생각할 시간을 마련합니다.
추가 기술) SF & 판타지 도서관에 찾아가는 일을 단념합니다. 도서관부터 찾고 신촌역으로 가는 경우에는 약속 시간을 못 맞추겠습니다. 일찍 오지 않는 탓이다. 이렇게 자책합니다.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