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인건 압니다만, 어제까지 시험보느라 잠시 이런 저런 자극적인 이야기를 피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우리나라도 나름 홈그라운드 이점이라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었죠. 특히 88올림픽 같은 경우는
그이전 3회의 올림픽 참가 평균 메달수에 비해 2배 이상의 메달을 쓸어 올렸던 경험이 있고 , 그외
국제 태권도 대회 등에선 상당한 홈어드밴티지를 먹고 있던 시절이 꽤 됩니다. 

 물론 우리만 그런건 아니고 , 노르웨이나 미국도 동계올림픽에서 참가국일때와 개최국일 때 메달수가
배이상 차이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 점에서 볼 때 러시아에 대고 뭐라할 처지가 아니죠. 또 다음 평창에선 아마 이번 러시아 못지 않게
또 홈그라운드 이점을 누릴 것이구요. 다만 이제 은퇴인 김연아 선수로선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
 4년 뒤까지 뛸수만 있었으면 멋지게 복수해 줄수 있었는데 , 그걸 할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하이텔의 '장혁'님 글을 보고 가입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