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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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윤리경영보다는 이득 중심의 경영만이 경영학이 추구해야 할 진짜 길일까요.
기사를 읽어 보니 '패소'가 아니라 '무혐의'네요. 사실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하지만 이런 사건들은 사기 사건처럼 고소자가 증거를 모아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벌금도 약식명령... 이건 그냥 검사가 판사한테 서면으로 '이거 혐의 입증 됐으니 벌주셈'하면 판사가 'ㅇㅇ'하며 법리에 나온대로 서면으로 판결하는 거죠. 당연히 정식재판 청구 가능합니다. 근데 민사 소송도 기각당한 걸 보면...
변호사와 함께 진행한 걸로 알고 있는데 고소내용 혹은 고소항목에 문제가 있었을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변호사도 팝픽만큼 나쁜 놈이라 그냥 고소자들 등쳐먹고 튈 생각으로 대충 했거나.
증거야 해석관점이란 게 있으니 그렇다 쳐도 피해자와 증인이 그렇게 많은데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했다는 건 검찰과 변호사가 쌍으로 무성의했다는 걸로 밖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이로서 또다른 악행이 발생하면 어쩌나... 걱정 이네요.
팝픽 고소됄때 사라진줄 알았는데, 사라진게 아니고 잠적했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근데 사건터질때 도중에 회사하나 더 차렸다고 들었는데.)
그러고 보니 팝픽 사건터질때, 팝픽 불매운동도 있었는데, 그와 반대로 여전히 북새통가면 판매돼는것 보고 별 효율이 없는건가... 싶었는데.
결국 다시 살아나게 돼겠네요.
저리 판결나도 이미지 회복에도 시간이 걸릴것이니, 업계내에서도 따가운 눈초리는 외면하지 못하겠죠.
변호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판결이 뒤집히는 미묘한문제입니다. 저런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자료입니다. 사실이더라도 법정 싸움이 되면 증거 불충분으로 지는 경우는 많습니다. 특히나 저런 케이스면 더 그렇습니다.
며칠전 저 회사에서 리듬게임을 내놓았습니다. 승리를 확신했다고 밖에..
그리고 예상되는 사태..
1. 회사 사장은 판결을 신이 내려준 면죄부처럼 활용 할 것이다.
2. 지금도 일하는 자기 휘하 직원들에게 이 일을 매번 강조하리라 (니들이 난리쳐 보았자 소용 없어 )
3. 소송을 건 작가들을 매도하는 인간들이 속출 할거다. (이미 소송시작할 때 부터 회사측 입장에 동조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존재했음 )
4. 작가들의 처후는 악화내지 현 수준을 유지할거다.
쓸데 없는 조언
사장에게 빅엿을 먹이고 싶으면 , 업계에서 떠날 생각을 하고
증거자료를 모아라.. 6개월이든 1년이든.. 변호사 조언으로 필요한 자료를 모이라
법정은 정의의 싸움이 아닙니다. 증거의 증명 싸움이죠.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특히 해당됩니다. )
비지니스 후렌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