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90년대 중후반하고 2000년대 중반까지 성행했던 소위 '빠순이(연예인에 지나칠 정도로 발광하면서 열광하는 10대 여성팬을 비하하는 별칭)'하고 오버랩됩니다


신문 기사나 소위 팬덤층만 봐도 누가 누구하고 사귀었내 뭐 했내 하고 보도나오면 승냥이들처럼 물어뜯고 난리고....뭐 남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그 사람 인생 자기들끼리 잘 연애하고 살겠다는데 뭘 그리 오지랖 넓게 물어뜯고 실망했다느니 하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자기내들이 그 사람들 애인이나 가족이라면 모를까.....소위 삼촌팬이라는 사람들은 과거 90년대 중후반에 빠순이들 보면서 혀를 끌끌차던 사람들도 꽤 많았는데 정작 자신들도 그 짓을 담습하는걸 보면 이건 뭐 할말이 없군요(저같은 경우 빠순이나 삼촌팬이나 둘다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걸 볼때마다 연예 관련 기사는 범죄 사실 관련 기사 빼고는 댓글 처리를 금지 시키던지 연예인 사생활 보호법이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망상도 듭니다. 이건 대중의 알 권리가 아닌 폭력에 가까운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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