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다닐 때 도서관에서 맨날 SF관련 소설 읽다가 발견한 책이 SF수호지입니다.


물론 알맹이는 전혀 SF가 아니었죠. 일본 신화와 크툴루 신화만 줄창 나오는데...


근데 이게 참 재밌어서 몇 번을 재탕해서 읽은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완결까지 나오질 않았다는 점. 분명 거기서 끊어질 내용이 아니죠.


이것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1978년에 태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