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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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06768.html
게임은 중독이라면서 탄합하면서 한쪽에서는 도박을 권하는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
같은 당에서
표리 부동하기 짝이 없습니다.
도대체 중독이라면 더 심한 도박을 규제하기보다는 풀어주겠다니...
중국인 외국인 관광 유치하겠다고.... 그 목적을 위해서....??
매트릭스에 같혀 있는 듯해서.... 우울하네요.
ㅈㅈㅈ
2013.10.14 10:24:34
아울러 크루즈 선상 카지노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문광부는 최근 해수부에 '카지노 허가권을 넘겨 줄 수 없으며 내국인 출입을 허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표했고, 해수부가 이를 받아들여 협의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입장에서는 정부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원안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김 의원은 이 법안의 제안이유를 "크루즈 산업을 포함한 관광 레저 산업 육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주요 정책과제"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실상 도박을 조장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뜻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내국인은 왜 이용하는지... 답답합니다.
2013.10.14 09:07:22
악큼(Akkkm79)님이 이 얘기에 털어놓으신대로 새누리당은 <표리부동>하기 짝이 없습니다. 대표가 게임을 4대 중독으로 매도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도박을 권장하기 때문입니다. 도박도 4대 중독에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한편, 기사에 나타난 법안을 내놓은 저 정당을 이렇게 비꼽니다. <딴나라> 사람 같군. 더욱 비꼬면, <딴행성>에 온 외계인이 할 법한 생각 따위를 정책으로 내놓습니다.
2013.10.14 13:41:30
세금 나올때가 없으니 이제 도박으로 돈을 모아야 겠다는 심사군요.
그나마 외국인들만 출입하게 하겠다는 것은 좀 양심적인 처사라고 해야 하나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내국인도 허용하게끔 슬쩍 바꾸겠지요.
게임도 국내에 안팔고 수출만 하면 안건들겁니다. 딱 그 논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