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emo.egloos.com/2436061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4485785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tags=%EC%82%AC%EC%A7%84%EA%B4%80&wr_id=3865983&showAll=false


http://mostview.tistory.com/115


http://blog.naver.com/chiyahn/20196954901

 

관련된 내용을 다룬 글들입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문득 대학교 교양 수학 수업을 듣던 기억이 나더군요. 웃기게도 공대생이면서 수학과에서 공리계에 대해 논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 때는 그냥 넘겼는데 돌이켜 보니 여태까지 쭉 풀었던 수학 문제가 한 무더기의 명제들이었고 논리기호 덩어리였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야 확 와 닿았습니다. 쭉 명제에 대해서 수업을 들어놓고서는 기가 찰 일이지요.

 

그런 면에서 생각해보건데 저 사건으로 저렇게 시끄럽다는 것 자체가 수학 교육의 글러먹은 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의 정확한 해석, 교환법칙의 적용은 곁가지일 뿐이고 먼저 그 아래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리적인 비교, 판단에 대해 짚어서 교육하는 것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