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내에서는 인기 없는 게임 스샷입니다.
이 게임이 멋진 게, 다양한 모드가 정말 많이 나와 있네요. 마인크래프트나 스카이림이나 모드 많다는 게임들도 여럿 해봤지만 이
정도로 모드가 깊고 풍부한 게임도 별로 없을 겁니다. 덕분에 모드를 좀 많이 깔아놨더니 게임이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는군요. 툭하면
버그에 렉에 윈도우로 튕기고...
아무튼 최신 버전에서는 의뢰를 받아서 수행하고 돈을 벌어서 그걸로 우주선을 만드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좀 진행해봤죠.
이렇게 계기판 MFD에 온갖 정보가 뜨는 것도 모드 덕분입니다. 원래는 구식 바늘 계기 몇 개밖에 없었는데 모드 덕분에 디지털화된 글래스 콕핏으로 바뀌었어요.
오른쪽 상단에 나오지만 달(Mun)에 궤도 정거장을 만들라는 의뢰를 수행하러 가는 중이네요. 원래 게임에는 없었지만 모드로 추가된 의뢰입니다.
정거장은 궤도에 버리고 윗부분 분리해서 달 착륙을 준비합니다. 달 표면에서 할 다른 의뢰도 있는데, 우주선을 따로 쏘면 돈이 들잖아요.
다음 의뢰는 달의 특정 지점을 차량으로 탐사하는 것. 이 역시 모드로 추가된 건데, 달로 보내기 전에 지상에서 차량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해봅니다.
아무래도 무게중심이 너무 높은 것 같군요.
새로 만듭니다. 기왕이면 외부 카메라도 달아 주고...
완성된 차량을 달로 보냅니다. 높이가 너무 높아서 착륙시 균형잡기가 무척 힘들군요. 차량을 아래쪽에 붙일 걸 그랬나?
윗부분은 뜯어서 따로 착륙시키고...
나머지는 그냥 폭파! 중력이 낮은 덕분에 차량만 안전히 착륙합니다.
이후로 신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력이 워낙 낮은 덕분에 약간의 충격에도 차량이 방방 떠서 조작이 제법 힘듭니다. 마지막 장면 이후로 땅에 그대로 처박혀서 대폭발을 일으켰죠. 좀 더 수정해 봐야겠어요.
Our last, best hope for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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