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영화와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보면 전자기파에 차량과 비행기, 로봇, 전자기기 등이 완전히 무력화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것은 대량의 전자기기가 필요한 현대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죠. 그런데 제가 기억하는 옛날 영화 -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에서는 지하 광산에 핵폭탄이 설치되었고, 그걸 설치한 악당들이 지프차로 달아나다가 핵폭탄을 찾으러 온 특수부대 헬기에 딱 걸립니다.

핵폭탄의 폭발 시간이 다가오고, 이에 악당들은 지프차의 시동을 끄고 조용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 시밤 쾅!

 

핵폭탄이 폭발해 땅은 우르릉 흔들리고 헬기는 번쩍번쩍 불꽃을 튀기다가 추락하고 맙니다.

악당들은 낄낄거리면서 EMP(전자기 펄스)가 기기를 태워버려서 살았다고 하면서 여유롭게 지프차의 시동을 틀고 도망갑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 실제로 이렇게 차량의 시동을 끄는 것만으로도 EMP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건 영화적 상상력이 너무 심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C&C3에서만 해도 반응장갑이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EMP 효과를 막고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연사속도가 느려지는 디메리트가 있지요.

 

과연 어떻게 하면, 차량과 비행기, 전자기기 등은 EMP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요? 그것이 참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하고 귀중한 답변, 꼬-옥-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Hey yo, Bro - What's up?
( 어이 이봐, 친구 - 무슨 일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