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60824/79958681/1
북한이 24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이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발사한 SLBM은 500km를 비행해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80km 정도 침범한 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번에는 고각으로 발사해 500km로 사거리를 줄였지만 남한 전역을 탄도미사일로 폭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상 각도면 1000km 이상, 연료 충전량을 늘리면 최대 사거리(2500km)까지 날릴 수 있다. 북이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와 핵우산 전력 출격지인 괌 기지까지 SLBM 사정권에 두면서 동북아 안보지형을 뒤흔드는 상황이 닥쳤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북한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SLBM을 고도화했다는 점이다. 핵탄두를 장착한 SLBM은 ‘궁극의 핵무기’로 불리며 사전 탐지가 거의 불가능한 ‘게임 체인저’다. 북이 2014년 10월 말 SLBM 지상사출실험을 시작해 올 4월 30km 비행에 성공했을 때 우리 군은 “비행거리가 짧다”며 발사 실패로 규정했고, 5월만 해도 “SLBM이 실전에 배치되려면 3∼4년이 걸릴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연내 실전 배치될 가능성도 커지면서 군이 북을 얕잡아 보는 바람에 국민이 ‘핵 인질’로 잡힌 형국이다.
북의 SLBM에 맞설 방어 무기가 없다는 점은 더 답답하다. 작년 5월 북의 첫 SLBM 수중 사출시험 성공 때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킬 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가 지상 발사 미사일을 표적으로 하는 것이라 SLBM 대응에 제한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미사일방어체계 재검토를 촉구했을 때 “군의 역량을 추가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면 대비가 가능하다”고 답했던 한 장관은 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한다. SLBM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요격 범위 안에 있다고 군 당국은 주장하지만 아직 사드 배치 부지도 못 정하고 있고, ‘수중 킬 체인’은 엄두도 못 내는 상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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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북의 SLBM 막는 일은 전체적으로는 우리군 입장에선 스커드나 노동계열 저지차단보다 오히려 쉬운게죠,,,고작 2000km 내외 SLBM를 방어 불가능 ..운운 이러면 타드의 도입이나 우리의 KAMd 사업 자체가 무의미 해짐니다
무수단보다 느리게 날라드는 탄도탄이면 오히려 요격은 더 용이하지요 글고 잠수함에서 쏘는 거라 발사 탄수는 비교도 안되게 적어서 ..100% 완전요격은 자신해도 좋은거지요
당장 미국으로부터 타드를 도입해서 국토 중앙에 설치하면 다 막아냄니다 ..360각 전부 커버하자면 현재의 타드장비는 3개 포대가 요구되나 .. 현재 TPY-2 레이다가 고정식으로 감시각이 좁은 그런 위상배열레이다 인지라 다른 레이다하고 인티그리드만 성공시켜 전방향 감시 더하기 전방향 요격능력 부여 가 합리적인데 개발사인 록히드마틴사측에서 추가 개량에 착수되야 합니다
방송에 출연하는 일부 군사전문가들이 오도된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SLBM 이는 요격이 원천적 불가능 같은 건 아닌데 아주 잘못된 개념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타드 뿐 아니고 올해에 미국으로부터 pac-3 요격탄 도입해서 배치 예정인데…. 기본 요격탄보다 강화된 개량형 요격탄이 도입수량중 절만 정도 됨니다..개량 요격탄이면 2000KM사거리 탄도탄 요격에다 충분한 저지능력이지요
동아일보 기사에 그 북괴로부터 SLBm문제에 대해 한민구 장관 발언에서는,,우리가 직접 개발하는 미사일 방어체제로 자유자재로 원하는 성능을 뽑아내므로 이 문제는 간단히 플립니다 ..국산 BMD체제의 장점으로 앞으로 부각이 될게죠
다음으로
수중킬체인 배치는 과도한 비용에다 효과가 의문이라 이거 안하는게 낫습지요,,잠수함은 재래 디젤형이든 핵동력형이든 신속하게 포착해서 격침은 아주 어려운 과젬니다…그 신포급 내지 앞으로 등장할 핵잠수함 저지파괴 과제인 대잠작전에 관해서는 우리군이 앞으로 가질수있는 한계를 훨씬 넘어섬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대잠전 부분이 세계최고 레벨인 미해군 및 일본자위대가 이부분을 떠맡는 다고 가정시 성공적 저지 격파 성공율이 훨 올라감니다..
핵잠수함 건조나 도입을 시행 하는것은 바람직한 방향이 못되며 여기 소요 예산이란게 엄청남니다 글고 우리현실에선 우수한 성능 의 잠수함을 확보 가능성이 희박하죠
수중킬체인 부분 (대잠수함 직접 격침 ) 전력투자는 그래서 재검토 되야할 사안이죠
북한이 현재 SLBM은 완성 직전이고..SSBN가지려 한다는 정보인데 ..북한의 핵개발의 영향이 한단계 더 비약을 하는 계기가 되고있는 시김니다
이제까지는 일본 정도가 북한핵에다 위협였지 앞으로는 미국본토가 핵공격 당하는 판이란게죠..현사태는 보수언론들의 신문팔이 성격이 아니고 미국이 포함이 되는 전세계적 전쟁 ,,더군다나 핵무기 동원을 하는..그러한 발발 위협 자체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군이 수중 킬체인 목적으로 다수 핵잠수함을 도입하려 한다면 거대예산 요구로인해 이지스함,3척 추가도입에 영향을 끼칠거이고 원래가 해군은 북한 상대 전쟁에서 특별한 역할이 별로 없는 게 현실이죠(우리가 현재나 앞으로나 잘난 최강 해군국가2나라가 동맹 내지 연대 협력 관계라..)
탄도탄 요격이 용이하다니요... 매우 이상한 논리네요.
게다가 레이더를 바다로 향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바다로 향하게 한다고 해도 그 넓은 바다를 모두 레이더로 커버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어갈 뿐더러, 모든 방위에 패트리어트를 설치할 수도 없습니다.
사드는 미군기지 지키려고 미군이 자기 돈 들여서 들여놓은 물건입니다.
우리나라 지키주려고 들여오는 것이 아닌만큼 큰 기대를 해선 안됩니다.
게다가 레이더에 대해 너무 큰 과신을 가지고 있는데, 레이더가 그렇게 만능인 물건이 아닙니다.
미군이 이라크 공격할 때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위치에서 예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상되는 시간에 날아온 물건을 요격했기 때문이지, 알 수 없는 방향에서 언제 쏠지 모르는 물건을 막아내는 것은 난이도에서 현격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수함은 한 번만 놓치면 끝장입니다.
북한의 바다경운기조차도 일단 놓치면 다시 찾는다는 것은 매우매우 난해한 일입니다.
잠수함에서 쏘는 (순항미사일이 아닌) 탄도미사일은 예상할 수도 없고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방어하는 방법은 하나뿐입니다.
구 미소 냉전 때처럼 공격형 잠수함 배치하고 뒤꽁무니 졸졸 쫒아다니는 것이죠.
그거 외에 마땅한 대처 방법이 없습니다.
허허참 미국은 여러 종류의 탄도탄 요격체제를 20여년전 부터 개발에 착수,,마지막 타자인 타드가 이제 실전 배치에 들어가 목적하는 바를 다 실현시킨 상태이고 우리가 원한다면 GBI급을 제외 하고 미국에게서 다 도입해서 자체 무장이 가능한게죠..그런데 북한이 우리에 발사할 탄도탄은 저성능의 구형이라 대체로 요격이 쉬운축에 해당됨니다
그래서 우리군이 KAMD개발에 착수를 했고 미국이 한국에다 타드 배치를 우리정부에 강력하게 밀고 이는 실정이지요..탄도탄 요격이 요원한 것이라면 이러한 2나라 전력 사업은 설명이되지를 않죠
미국은 심지어 대륙간 탄도탄 요격체제를 자기네 국토에 설치해서 수년전 배치후 작전 개시에 들어가 있습니다
미국외에 이스라엘 러사아 프랑스가 개발 내지 이미 배치 상태이고 인도도 열심히 개발중인게 탄도탄요격 BMd체제인겜니다
ICBM을 탐지하는 레이다가 대략 50년전쯤해서 세상에 배치되어 나왔는데 그보다 훨 단거리인 2000KM대 탄도탄 잡아내는 레이다를 우리가 국토방어 목적에 설치가 뭔 대순가요??
철매2 대공레이다 같은 첨단 위상배열레이다를 우리기업이 직접 만들어 배치 중입니다..,장거리 탐지 미션 이래봐야 레이다들 여러개 묶어서 동시에 가동시 탐지거리가 길어짐니다 ....장거리 탐지는 기술적 제약이 없는 게죠
이 BMD체제에서 레이다가 핵심 감시수단임은 명확하고 ,,우리가 미국 협력을 얻으면 미국이 가동중인 적외선 탐지-조기경보 위성 도움을 받습니다
SLBM에 대한 요격체제라야 북한의 지상에서 발사하는 탄도탄 요격하는 것하고 기술적으로 차이가 없단게죠
뭐 본문에다 다 쓴거지만 다시 재차 거론한다면 ..우리군은 현재 초미의 과제인 북의 핵무기 대응목적인 킬체인 구축 BMD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 부워야 하는 여건이고 더우기 막대한 자금소요의 KFx개발에도 돈을 대는 중이죠 그래서 무기 전력사업은 소요가 넘쳐 흐르고 있고 ,,우리가 북한 미사일 탑재 잠수함을 직접 격침에 담당하려할시 핵잠수함은 1,2척도 아니고 여러척(최소 6척이상)을 도입해야 합니다
이거가 척당 1조5000억원짜림니다..헌데 그럼에도 핵심인 대잠전 성능은 우리가 가질거가 그렇게 좋을리가 없는검니다.. 미해군이 이문제가 자기 비즈니스가 되서리...우리를 제쳐놓고 주관 한려한다면 그냥 미해군에다 맡기는 게 최선 인겜니다
아마도 북한 잠수한 대응은 미해군하고 해자대가 연합해서 처리 하는 흐름으로 갈것거이고 ,,그래서 한국하고 미일간 대북 역활분담이 가장 좋은 방안이 되는거이죠
독일에서 도입한 중고 PAC -3 외에 우리가 직접 개발한 철매2개량형이 배치가 되면,,360각 모든방향으로 탄도탄 요격에 충분한 물량이 되고 ..숫자가 부족하면 이게 국산무기가 되나서 추가 생산하면 간단하게 해결됨니다
북한이 신포급이든 그 대형판이든 실전 배치까지 여전히 몇년이란 시간이 필요하니 우리군에서 충분한 대응전력 구축이 됨니다
우리에겐 천하무적만능병기 따드가 있잖아요. 천조국님이 다 해결해 주실 거야!
북한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이기 때문에 오로지 천조국만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따드 설치 반대하는 빨갱이들은 모조리 북한으로 추방합시다!
타드 능력으로 레이다 부분을 추가하면 당연히 북극성급을 요격을 하지 ??...못한다니..사거리 2500km이니 타드로 요격이 가능한 범위인데
계속 드응신 짓 하는데,,,어데서 반미 운동이나 하는것들이 하는 유언비어급 선동이나 잔뜩 얻어 듣고는 ....알아보지도 못하다면 입 닥치고 잇으라니까 여기 인간 하나는 개소리 시전에다 입만 나블나블...
SM-3 는 더 상위요격능력이고 그하위요격급이 THAAD 이고 수년전에 UAE가 이 타드 수입을 결정하고 얼마전 뉴스보도에 나온대로 일본도 이지스어쇼어하고 이 타드중 하나 도입하려다가 결국 더 효율적인 이지스어쇼어 도입으로 하기로 했고 ..여긴 어째 민폐 일으키는 인간은 퇴출도 안시키나그래??
현대 전장에는 대공미사일이 지천에 깔렸지만 그렇다고 모든 전투기가 쓸모없는건 아닙니다. 대공미사일의 요격률이 100%가 아니기 때문이죠. 같은 원리가 MD에도 적용됩니다.
사드든 GBI든 SM3든 현존하는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는 공통적으로 적외선 센서로 탐지해 hit to kill 방식으로 요격하는 원리이고, 이 기술은 논란과는 달리 실험을 통해 완성된 성능을 입증하였고 이는 의심할 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단 1개의 탄두를, 그것도 냉각이나 스텔스 성능이 부여되지 않은 종류를 대상으로만 효용성이 입증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사아나 중국등의 핵 보유국들은 수십개의 기만체와 탄두의 재설계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실재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현제 북한의 핵탄두는 과연 발사체에 탑제가 가능한지도 확실하지 않은, 핵 강국들의 그것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로 원시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북한 정권은 (우리의 희망과는 다르게) 바보가 아니며 당연히 자기들의 탄두를 개선시킬 것이고, 언젠가는 위에서 언급한 수준의 핵무기로 무장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사일 방어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없는가 하면 그것또한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다중요격체나 레일건, 지상기반 레이저등 여러 보완책이 연구되고 있으며 MD의 요격확률 또한 장래에는 개선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따라서 언젠가 현존하는 탄두를 매우 높은 확률로 요격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것이고, 당연히 그에 따라 이를 뚫을 수 있는 투사 수단이 반듯이 배치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사드를 배치하고 미사일 방어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비록 현존하는, 그리고 앞으로 있을 미사일 방어체계들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만일 우리가 이러한 체계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북한또한 자신들의 탄두에 투자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 게임은 이미 시작됬고 다행히 우리는 자금과 기술력에서 상대를 월등히 앞서고 있음으로, 이 창과 방패의 경쟁에 들어서는걸 두려워하거나 비용을 아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의 압도적 힘을 상대가 깨닿게 하고 경쟁을 포기하게 만들던지, 혹은 이길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조금씩 주면서 적의 자금을 탕진시켜 체제가 무너지게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이든 수십년의 시간과 수백조원의 자금이 들겠지만 어찌됬든 전쟁을 벌이거나 핵무기를 만드는 것에 비하면 저렴한 대가이니까요.
따라서 정부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정치적 목적에 치우처 실익이 없는 위치에 예정된 사드 부지를 제대로된 절차를 통해 제선정하고 확정하는 것입니다. 그 뒤 공학자들의 월급과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자체적으로 확보가 불가능 하다면 아낌없이 해외에서 도입해야 합니다. 물론 장기전이 될 것임으로 기초과학력의 신장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엄청난 예산이 필요함으로 당연히 전 계층에 걸친 증세와 이에대한 국민들의 동의가 있어야함은 당연하고요
... 길게 쎃는데 쓰고보니 흔한 '예산 더주세요 빼액' 하는 내용이 되어있네요..
PS. 아침 뉴스에서 발사 소식 듣고 6개월전에 '북한의 핵무기는 위협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글을 썯던게 기억나 순간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픈 심정이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나 국가수반이라면 사드 2개 포대 추가 도입하고, 미군주둔비 얼마안되는거 전액지불할겁니다....
지금 정부에서 일자리 대책이랍시고 75조원인가 까먹었는데 사드2개포대에 미군주둔비 전액지불은 거기에 비하면 껌값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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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언론들이야 안보팔이가 주요 수입원이니...
킬체인 보강은 그렇다 쳐도, 안 그래도 3군 중에서 제일 세금도둑인 해군이 또 '6지스'(이지스 6척 건조) 타령을 불러댈 것 같아서 좀 거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