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 pilot3입니다^^

한때 스타워즈 엑스윙  및 윙커멘더 등의 우주비행시뮬에 빠져있을때

종종 왔었지요.


요새 좀 충격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얼마전 인디펜던스 워 2의 엔딩을보고 소감을 남기려 이곳에 접속을 했었죠. 출시된지 10년이 넘었지만 당시 정말 기대했던 게임이었고 마누라님 눈치를 보며 게임을 했기 때문에 벅찬 마음에 소감을 남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 . 충격적이게도 제가 한 7년전에 이곳에 소감을 적었더라구요;;;;

분명히 전 그 게임을 클리어한 기억이 없는데 클리어한 소감이 제 아이디로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글을 읽어보면 분명 제 어투이구요;;;


제 스스로의 기억을 제가 믿지 못하는건지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글을 쓴 기억은 물론 그 당시 게임을 클리어한 기억이 없네요.


암튼간 충격적이고 신기한 경험이었네요.

그나저나 요샌 이런종류의 게임이 별로 안나오는데 X 리버스가 마지막 희망이 될듯 하네요 ㅋ 이게 나옴 또 달려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