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12.jpg  Screenshot-13.jpg Screenshot-14.jpg 멋드러진 식민지풍 저택입니다. 건물을 올리는데에만 20만 시몰레이온에 가구에 내장제등의 부속을 들여 놓는데 30만 시몰레이온 가까이 부어 넣었지요. 난 과연 저런 집에서 살수 있을까 하는걸 신경 쓰면 지는겁니다.

심즈라는 게임이 원래 먹고자고싸고 다이나믹 로동!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비슷한 물건입니다만, 한국사람 특유의 집에 대한 집착(?)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 심즈3의 컨텐츠 중에서 이 건축모드가 제일 마음에 들고, 또 실상 인생게임보다 건축설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곤 합니다.

아득바득 모은 돈으로 단칸방 생활을 청산하고 고래등 같은 저택을 짖고 있을때의 흐뭇함은 이루 말 할수가 없지요(대리만족ㅠㅠ).

이제 겨우 메인 건물을 완성했으나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삭막한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간지나는 수영장도 만들고, 지하실을 파서 연구실 겸 작업실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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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나는 언제나 욕구불만일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