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계의 전기 Another Story
모리오카 히로유키 원작 성계의 전기의 외전 팬픽
다음 성계 까페 auge님의 팬픽입니다.
Another Story는 성계의 전기를 바탕으로 한 팬픽이며, 원작과는 다른 독창적인 캐릭터와 인물이 등장합니다.
원작자에 허락을 얻어 옮기는 것으로, 해당 까페(http://cafe.daum.net/spacestory) 와 조아라(http://www.joara.com)에는 연재 완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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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4
타니스 공작령과 협력조약이 맺어진지 며칠 후의 크리아란드의 무인 우역.
그곳에서 무엇인가의 시험이 극비리에 벌어지고 있었다.
"진로 clear, 마이크로 웨이브 수신!!!"
"마이크로 웨이브가 옵니다."
"세틀라이트 캐논, 발사-!!!"
광대한 두 줄기의 빛이 우주를 가르고... 그 앞에 있던 모형 함대들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크리아란드의 비장의 무기, RX-9900-DX 건담 더블 엑스의 시험이었다.
성계의 전기- Another story II
Battle 19. RX-9900-DX
그와스테리아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 장면에 경악했다.
위력은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엄청난 것이었다.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짐작은 했지만 정말 엄청나군요."
"가능하면 이 기체를 쓸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만..."
"건담 더블 엑스, 귀환하라."/"넷!!"
건담 더블 엑스를 수납하고 플로트 템플로 이동하는 그와스테리아의 대공작의 방.
"그런데, 언니. 정말 저 기체를 쓸 생각은 아니겠지?"
"그렇지않으면 이런 시험운용도 하지않았어."
"그럼 다른 엑스 기체들도 쓸 거야?"
"건담X나 G비트도 필요하면..."
"혹시 고속기동부대때문에???"
"고속기동부대라면 여기를 알아낼 거야. 거의 확실하게."/"근거는?"
"그들의 지금까지의 자료."
"거기에는 동의하지만... 세틀라이트 캐논이라니... 너무 심하지않아? I작전에 비밀장소에 있는게 필요하다해도 DX는 너무 해."
"플로트 템플에 있는 다른 MS들은 어떻고?"
"그 MS들이 필요한 때가 오지않길 바랄 뿐인데... 그걸 쓰면 이 전쟁은 금방 끝이쟎아."
"그럼 다른 영지들이 벌떼처럼 덤벼들거야. 자기들에게도 달라고."
"그럼 주면되지."
"과연 그럴까. 지금 락파칼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전방에 나가있는 일부 사람들과 귀족들이 우리를 경계하는 눈치가 보인다는 연락이 왔는데."
"..."
"그런 때에 우리가 MS를 운용해서 전쟁을 끝내면 의심받을 게 뻔해."
"...반역을 할지도 모른다고."
"정답. 게다가 타니스 공작령도 가만있지않을 거야. 그들도 비슷한 기술을 보유하고있으니까."
"그래서 이 성계의 병기로 가능하면 끝을 보겠다는 거네."
"우리 영지로 쳐들어오는 것들을 제외하고."
"알 것같아. 그래서 DX를 서둘러 시험시키는 거구나."
"DX가 엄청난 병기인 건 알지만... 어쩔 수 없어. 지난 전쟁의 자료에서 고속기동부대의 약 2/3는행방불명. 정보국과 타니스 공작령 정보국의 예측으로는 아르콘트 공화국으로 도망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군."
"DX 기동시험에 성공했으니 다음은?"
"순서를 알텐데?" 비꼬는 듯한 언니의 말투에 미혜는 알면서도 다음 말을 이었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언니라도 상관이니까 말이다.
"모든 함대에 메가 입자 축퇴로, 콘덴서와 메가 입자포 장비를 시키는 것."
(*기동요새와 콜로니 주둔함대에는 초기부터 메가 입자포 장비가 되어있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쩔 수 없어. 적어도 화력이 세지않으면 그들과 상대할 수 없어.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으니 고속기동부대의 병력도 어느 정도 확충이 되었겠지."
"그건 맞는 말이야. 그리고 카다로프 제독이 독자적으로 0함대와 접촉한 모양인데..."
"잘하는 일이네. 그 제독과 한번 접촉해야한다고 생각중이었는데."
"한번 싸워본 사람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거겠지. 시간이 지났지만."
"적어도 숙련된 경험자에게 듣는 게 좋거든."
"공주 전하도 계시잖아."
"전략단위와 전술단위는 큰 차이가 나지. 게다가 당시 공주전하는 임시 백상장이었거든."
"산을 오르는 것을 등산에 비유하면, 전략은 산을 오르는 방법이고 전술은 산을 올라가는 것이다."
"맞아. 그래서 그 제독의 전략 부분의 경험을 들을려고. 공주 전하는 전술쪽이고."
"하지만 DX가 나설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지구를 떠나기 전에도 봤지만 너무 어마어마한 위력이었다고."
"나도 마찬가지고, 타니스 공작령도 같은 생각일 거야."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들의 바램대로 되지않았다.
salva nos(Noir 느와르)
Domine Deus, Exaudi orationem meam, Exaudi meam
Dona nobis pacem, Salvator mundi, Salva nos (repeat again)
Dona nobis pacem, Dona eis requiem
Inter oves locum
Voca me cum benedictis
Dulces Domine, Dona eis requiem
Domine Deus, Sanctus
하느님, 여기 당신의 어린 양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제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오...세상의 구원자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저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그들에게 죽음을 허락하소서
이 악의 무리 사이에서
저를 당신의 천사들 사이로 인도하소서 -당신의 은총과 함께
자비로운 하느님, 그들에게 안식을 허락하소서.
하느님, 당신에게 영광이.
그곳에서 무엇인가의 시험이 극비리에 벌어지고 있었다.
"진로 clear, 마이크로 웨이브 수신!!!"
"마이크로 웨이브가 옵니다."
"세틀라이트 캐논, 발사-!!!"
광대한 두 줄기의 빛이 우주를 가르고... 그 앞에 있던 모형 함대들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렸다.
크리아란드의 비장의 무기, RX-9900-DX 건담 더블 엑스의 시험이었다.
성계의 전기- Another story II
Battle 19. RX-9900-DX
그와스테리아에서 보는 사람들은 이 장면에 경악했다.
위력은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더 엄청난 것이었다.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짐작은 했지만 정말 엄청나군요."
"가능하면 이 기체를 쓸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만..."
"건담 더블 엑스, 귀환하라."/"넷!!"
건담 더블 엑스를 수납하고 플로트 템플로 이동하는 그와스테리아의 대공작의 방.
"그런데, 언니. 정말 저 기체를 쓸 생각은 아니겠지?"
"그렇지않으면 이런 시험운용도 하지않았어."
"그럼 다른 엑스 기체들도 쓸 거야?"
"건담X나 G비트도 필요하면..."
"혹시 고속기동부대때문에???"
"고속기동부대라면 여기를 알아낼 거야. 거의 확실하게."/"근거는?"
"그들의 지금까지의 자료."
"거기에는 동의하지만... 세틀라이트 캐논이라니... 너무 심하지않아? I작전에 비밀장소에 있는게 필요하다해도 DX는 너무 해."
"플로트 템플에 있는 다른 MS들은 어떻고?"
"그 MS들이 필요한 때가 오지않길 바랄 뿐인데... 그걸 쓰면 이 전쟁은 금방 끝이쟎아."
"그럼 다른 영지들이 벌떼처럼 덤벼들거야. 자기들에게도 달라고."
"그럼 주면되지."
"과연 그럴까. 지금 락파칼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전방에 나가있는 일부 사람들과 귀족들이 우리를 경계하는 눈치가 보인다는 연락이 왔는데."
"..."
"그런 때에 우리가 MS를 운용해서 전쟁을 끝내면 의심받을 게 뻔해."
"...반역을 할지도 모른다고."
"정답. 게다가 타니스 공작령도 가만있지않을 거야. 그들도 비슷한 기술을 보유하고있으니까."
"그래서 이 성계의 병기로 가능하면 끝을 보겠다는 거네."
"우리 영지로 쳐들어오는 것들을 제외하고."
"알 것같아. 그래서 DX를 서둘러 시험시키는 거구나."
"DX가 엄청난 병기인 건 알지만... 어쩔 수 없어. 지난 전쟁의 자료에서 고속기동부대의 약 2/3는행방불명. 정보국과 타니스 공작령 정보국의 예측으로는 아르콘트 공화국으로 도망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군."
"DX 기동시험에 성공했으니 다음은?"
"순서를 알텐데?" 비꼬는 듯한 언니의 말투에 미혜는 알면서도 다음 말을 이었다. 이 경우에는 아무리 언니라도 상관이니까 말이다.
"모든 함대에 메가 입자 축퇴로, 콘덴서와 메가 입자포 장비를 시키는 것."
(*기동요새와 콜로니 주둔함대에는 초기부터 메가 입자포 장비가 되어있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쩔 수 없어. 적어도 화력이 세지않으면 그들과 상대할 수 없어.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으니 고속기동부대의 병력도 어느 정도 확충이 되었겠지."
"그건 맞는 말이야. 그리고 카다로프 제독이 독자적으로 0함대와 접촉한 모양인데..."
"잘하는 일이네. 그 제독과 한번 접촉해야한다고 생각중이었는데."
"한번 싸워본 사람의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거겠지. 시간이 지났지만."
"적어도 숙련된 경험자에게 듣는 게 좋거든."
"공주 전하도 계시잖아."
"전략단위와 전술단위는 큰 차이가 나지. 게다가 당시 공주전하는 임시 백상장이었거든."
"산을 오르는 것을 등산에 비유하면, 전략은 산을 오르는 방법이고 전술은 산을 올라가는 것이다."
"맞아. 그래서 그 제독의 전략 부분의 경험을 들을려고. 공주 전하는 전술쪽이고."
"하지만 DX가 나설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지구를 떠나기 전에도 봤지만 너무 어마어마한 위력이었다고."
"나도 마찬가지고, 타니스 공작령도 같은 생각일 거야."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이들의 바램대로 되지않았다.
salva nos(Noir 느와르)
Domine Deus, Exaudi orationem meam, Exaudi meam
Dona nobis pacem, Salvator mundi, Salva nos (repeat again)
Dona nobis pacem, Dona eis requiem
Inter oves locum
Voca me cum benedictis
Dulces Domine, Dona eis requiem
Domine Deus, Sanctus
하느님, 여기 당신의 어린 양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제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오...세상의 구원자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저희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그들에게 죽음을 허락하소서
이 악의 무리 사이에서
저를 당신의 천사들 사이로 인도하소서 -당신의 은총과 함께
자비로운 하느님, 그들에게 안식을 허락하소서.
하느님, 당신에게 영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