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문):

http://www.uncommonwisdomdaily.com/bots-in-the-boardroom-artificial-intelligence-gets-a-vote-18706




인공지능이 Deep Knowledge Ventures사의 이사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인공지능이 행사하는 의결권은 다른 인간 이사들의 의결권과 동일하게 취급될 것이라는군요.


해당 인공지능의 명칭은 VITAL로써, Validating Investment Tool for Advancing Life Science의 약자입니다.


해당 인공지능은 어느 과학기술기업에 투자하면 좋은지 예측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투자위험을 피하기 위한 사전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과거 자료에 기반하여 인간이 파악하기 힘든 산업트렌드를 발견해냅니다.


생명과학, 의약품개발, 암의학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는 Deep Knowledge Ventures사로서는 매우 필요한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해당 기업의 수석파트너인 드리트리 카민스키는 "인간 투자자와 기계의 협력이야말로 완벽한 팀을 이룰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실 이건 그렇게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이미 특정한 투자결정에 대해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자동트레이딩시스템이 있으니까요.


또한 현대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컴퓨터가 작성한 자료에 기반하여 투자기회를 평가합니다.



...



글쎄요, 인공지능이 내린 결정을 따랐다가 손해를 입으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할지...


인공지능을 임무태만으로 고소할 수 있으려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