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21~22 장에 보면 천국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묘사는 그게 거의 전부)        
        
<U>http://blog.naver.com/windowwindow?Redirect=Log&logNo=60024593642</U>        
        
에 따르면         
        
천국에선        
        
1.엄청 좁은 공간에서-천국=둘레가 12,000스타디온 (1500마일 혹은 약 3000Km의 정사각형 둘레-한변이 750km )        
        
2.진짜 육신을 가지고        
        
3.남의집 숟가락이 몇개인지도 아는 사생활이라곤 전무한 상태        
        
4.전원생활        
        
5.안죽고 병안걸림        
        
6.노동 성장 연구(하지만 야훼가 다 아는데 무슨 연구를 할까요)        
        
7.천년간 야훼꼬봉        
        
        
천국 전체 싸이즈는 굉장히 작은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아마 천국은 500년전쯤에 인구포화상태를 이뤘을거라 생각하며
가끔 타락천사로 지옥가는 몇명의 결손 인원 보충으로 연례 행사처럼 한 두명씩 천국행에 당첨될거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세계적으로 155,000명(2005)정도가 하루에 죽습니다..         
        
즉,천국이 얼마나 공석이 생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로또 당첨확률(800만분의 1)보다 훨씬 낮은 확률일 가능성 다분하다는 건데,
 
야훼의 천국은 죽은 자들을 부활시켜서 죽지도 병에도 안걸리는 상태로 만들어서 천년동안 부려먹는 착취 시스템에 가깝겠군요       
        
야훼가 킹왕짱이라 노조는 개뿔, 노동법조차 지켜질 지 의문이며,  병에 안 걸리는 상태인걸로 미뤄보아        
잠을 안 자도 심신 쇠약에 걸릴일이 없을테니 과연 잠을 재울지 의문입니다. 노퇴근 야근좃뺑이죠,       
        
야훼가 모든 걸 알고 있는데 성장이나 연구보단 노동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을게 확실시되고,        
천년 동안 심판관으로 있으면서 죽은 자들이 어디 갈 지 정해야 하는데,  죽은 사람의 평생이
쿼드 모니터로 180시야각으로 펼쳐지는 걸 하루 종일 쳐 봐야 할 걸로 예상됩니다.        
        
아마 죽은 사람에 비해 재판관이 턱 없이 부족할테니, 잠도 안 재우는 24시간 노동이 이해가 되긴 합니다.       
사태가 이 지경이니 상고심 같은 건 있을 수가 없는 원시적 법체제가 예상되구요     
        
인간 위에 제사장이니 대천사니 하는 계급 사회의 밑바닥 피라미드에서 왕 노릇을 한다는(사실상 노예
허울좋은 명목으로하루 몇 천 명씩 되는 인간들을 심판해야 하는 격무에 시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 년 동안이나!  거역도 못 해!  휴가도 못 가!   얄짤 없죠.       
        
노조설립 ㄴㄴ 노동3법은 ㄴㄴ.  감시기관,견제 기관 따위가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신분상승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종種자체가 다르니 쿠테타는 어림도 없습니다.  팀이 아니라 아니라 노예들 전원이
보스몹(은커녕 대천사급) 한마리에 레이드 뛰어도 광역 스킬 한 방에 전멸 예상됩니다.           
        
예수믿으면 천국이라는 특정종파의 교리가 사실이라 가정할경우        
천국은 초초과포화 상태로 고개돌리면 남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 밥숟갈이라도 들라치면
남의 물건을 움켜쥐어야 할 거라 생각됩니다.        
        
천국간 공룡은 있을수 없으니 석유 화학제품이 있을 턱이 없고, 전기나 통신망도 전무하며 산업수준은
소 몰고 땅 파는 수준으로 근대 이전의 상태라고 짐작되구요.        
게다가 천국프리뷰가 지금으로 부터 2천년~1600년전 이후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습니다.        
        
그간 뭔 일이 생겼을지 장담 못하는 상태죠.... 결론은 젖과 꿀이 흐르는 지옥으로 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곳에 간 수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지옥의 지열과 화산을 이용해서 안락한 문명을 일궈놓았을테니
거기가 훨씬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