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화나 영화를 보면 초능력을 이용해 작은 벌레나 세균(혹은 바이러스)를 이용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보곤 합니다.

근데 이걸 보다가 문뜩 떠올린게 공격이나 방어 뿐 만 아니라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라면? 초능력이 아니라 개미나 벌 같은 사회성 곤충을 모방한 소형로봇 떼들을 진정 통제하면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을까?

(만화나 영화 속에서 나오는 벌레나 세균 같은 것들을 이용한 공격도 단순한 인해전술 일 뿐 전략적 공격행위와는 거리가 멀죠.)

단순한 공격도 단순한 조형물도 아닌 고도의 전자제품이라든지, 인체치료 행위라든지...

협업과 분업이 가능한 로봇이라면 고도의 인공지능을 탑재해야 겠지만 가장 단순한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는 사회성 곤충로봇을 이용해서 어떤 고도의 창조적 행위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