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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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시진핑 정부의 '부패 방지법' 발효 이후 중국 시장에서 명품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라는 뉴스를 방금 보았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얼마나 부패가 심했으면 부패를 줄이겠다는 노력 하나만으로 명품 시장 자체에 큰 타격을 주는 것일까요?
이번 일로 중국의 부패가 줄어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부패 지수 자체는 꽤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공 부문의 부패가 줄어드는 만큼 문제도 줄어들게 마련이고요.
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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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접한 소식 중에서 가장 놀랍니다. 법률 하나 만으로도 중공의 명품 시장이 침체되다니. 이에 얽힌 내막까지 아니까 할 말이 있어도 좀처럼 더 나오지 않습니다.
명품이라고 하면 최소한 가방 하나에 몇백, 시계 하나에 천만원 이상 들어가는데, 그것이 뇌물로 왔다갔다
할 정도이고 그 빈도수가 명품시장을 침체하게 만들 정도로 높았다는 말이 되는군요.
후진국으로 갈 수록 부패의 규모와 빈도가 선진국보다 크다고 하던데, 그 말이 맞는군요.
규모는 대국일지 모르지만, 민주주의나 부패지수로 보면 후진국 수준이죠.
음.. 그 법이 무슨 어떤법인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부패를 방지하겠다고 명품소비를 줄이는건 뭔가 핀트가 어긋난것 같은데요. 뭔가 청소년의 취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게임을 규제하는것과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