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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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esian의 Nan Madol이란 곳에 갔는데 느낌이 이상해 확인해보니 Call of Cthulhu의 영감을 준 실제 배경이군요.
국내 사이트에는 따로 정리된 곳이 없는것 같은데
http://www.atlasobscura.com/places/nan-madol
http://www.atlasobscura.com/articles/essential-guide-to-living-lovecraft
라는 외국 사이트에 보니 이 유적과 그외 러브크레프트 소설의 실제 배경이 잘 설명되어 있군요.
방송 보면 으스스한 컨셉인것 같긴한데 아직 러브크레프트와 연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던것 같아 아쉬운데,
배경을 알면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오, 저런 곳도 있었군요. 작가가 하도 방콕 스타일이라 전부 머릿속으로 상상한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저런 배경에서 영감을 얻었군요. (이런 식으로 영감을 얻는 작가들은 주로 비경탐험 장르라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코즈믹 호러가 우리나라에서 그리 알려진 것도 아니니, 러브크래프트에 관한 언급은 별반 없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