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글 수 35,881
1. 서로 스트레스 안 주고 안 받았으면 좋겠는데 근데 쉽지 않네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건 당연한 일이겠고..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절충과 합의를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보통은, 내가 아니라 네가 내게 맞춰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게 세상 모든 갈등의 시작이겠죠.
그건 어쩌면 인간의 숙명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종교의 지도자, 성인, 위대한 철학자들도 니 생각 말고 내 생각을 들어보렴.
을 외치셨으니 말이죠.
2. 폭염이에요.
물론 남부지방은 계속 겪어오시던 거겠지만요.
눈이 빠질 듯 아프고 머리는 핑핑 돕니다.
에어컨 틀어놓고 있어도 잠시 밖에 다녀온 것 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이런 날씨에 폭염 아래 헬멧쓰고 일하시는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어쨌거나 이렇게 기후가 변하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낮잠 시간을 도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은 원래 비정한 법이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서 완만히 해결한다면 세상은 평화 그자체가 되겠지요.
크고작은 입장차이가 갈등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약간의 사고의 틈이 결국은 서로를 배척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것이 뭐 어제오늘일도 아니니 말입니다.
하지만 어쨌건 간에 이 끝장나는 찜통더위에선 서로 웃고 넘어가는것이 서로를 위해 자기 자신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겠죠.
정말 덥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