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얼마전 2번째 수능을 끝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요...


뭐 아무튼,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시간을 좀 알차게 보내고 싶기에 좋은 책을 추천받았으면 좋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여태껏 공부만 하던지라 책을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많은 책을 읽어본것도 아닌거같네요.


그 전에 한번 이런 주제의 글을 이 사이트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뭐 책에 대한 감상은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기


도 하고 이 사이트에 새롭게 활동하신 분들도 계시는 만큼 다시한번 여쭙고 싶네요.


여러분의 인생에서 지금 큰 의미를 지닌 책이 뭐가 있으신가요?

최근에 읽었던 책도 좋고, 학창시절에 읽고서 지금까지의 삶의 지침(?)이 된 그런 책도 좋고, 그 책을 만나기 전과 후의 세상이 완전히 뒤집


어질만한 책을 추천해주신다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책이 아니더라도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이라도 괜찮을것 같네요.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히히;


ps. 도서정가제였나요,, 모르고 있었는데 이거 몇일 전에 인터넷서점에서 할인율이 낮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살 책이 제법 있는데 이거 뼈아프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