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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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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링크(한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81&aid=0002456909
기사 링크(영문):
http://www.newsweek.com/emailing-your-brainwaves-future-communication-266155
뇌파 커뮤니케이션의 시연장면
오오, 이제 생각만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된 건가요?
물론 지금은 오류율도 높고 사용하는 장비도 거추장스럽지만,
휴대폰이 그랬던 것처럼 시간이 감에 따라 장비도 소형화되고 오류율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각종 커뮤니케이션 장비로 인하여 겪는 각종 문제들이 나타나겠지요.
...
"이봐! 내 머리 속에서 자꾸 무슨 물건을 사라는 목소리가 들려!"
"뇌파스팸인가 보군"
...
"저...제가 생판 모르는 남의 주민번호를 알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어느 컴퓨터 바이러스가 주민번호를 훔쳐서 당신의 뇌에 저장을 했나 봅니다"
"예? 왜 그걸 생판 모르는 남의 뇌에 저장합니까? 바이러스를 만든 범인의 뇌로 전송하는게 맞잖아요?"
"아니죠. 범인 자신이 주민번호를 알고 있으면 나중에 잡혀서 뇌스캔 받을 때 들키잖아요"
...
"친애하는 여러분, 최근 테러단체가 폭동을 일으킬 목적으로
시민들의 뇌에 '정부를 타도하자'라는 생각을 주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비록 그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오르더라도, 이는 절대 시민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이 아니므로 무시하시기 바라며,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 즉시 관할기관을 찾아가 신고를 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_-)
마지막은 우리나라 정부가 할법한 이야기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