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즈음에 칼리 연습하다가 방송팀 들어닥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관전을 하게 됬었습니다.

맨손 격투술부터 스틱 파이팅, 나이프 디펜스 등등 많이 촬영했었는데 통편집됬네요.

촬영중 작가님 왈
"어우 너무 무서워 보여요 ㅜㅜ 이 프로그램이 전체이용가라서요. 좀 덜 위험한거 없을까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니 결국엔 싹다 편집이군요...

근데 더더욱 알 수 없는건 저하고 관장님하고 잠깐 시범보인건 또 넣었어요. 속도도 느리고 풋워크도 많이 어긋났는데....
1단 밖에 안되는 햇병아리가 시범 보인걸 보고 사람들이 국내 아르니스 수준에 대해 괜히 오해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본좌는 정신세계가 나름 심오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