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흐르는 카페
이곳은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유 게시판입니다. (댓글 기능을 다시 활성화시켰습니다.)
타이틀 화면
게임 시작 하면 나오는 뭣시기
예거 선택! 예거마다 능력치도 다름!!
반대로, 월드와이드 4억불이면 속편 만들기 충분한 성적이라고 봐야죠.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렇지 망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2편 무조건 나올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1편에서 예거도 다 박살내고 카이쥬 본진도 핵으로 털었는데 뭔 얘길 할 것인가...
■ 윤님 이야기 듣고 나서 그냥 떠오르는 작품이 <전투요정 유키가제>입니다. JAM의 공격을 받고, 열받아서 행성페어리로 넘어간 인류의 이야기 이지요.
예거가 없는 것은 새로 만들면 됩니다. 1편 이후 한 10년쯤 뒤로 해서 작품을 만들어도 되겠지요. 그럴싸한 설정으로 그 동안 괴수에게 파괴된 지구를 복구하는데, 저쪽의 자원을 이용하면 더 빨리 복구를 할수 있다거나 혹은 저쪽의 괴수들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음모론이라던가..이런 떡밥도 있고요.
부족한 전력은 양산형 예거를 설정에 놓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요즘 트렌드로 뜨는 진격의 거인을 역으로 설정해서 예거들이 인간형 크기의 외계인 벌떼에게 사냥당하는 액션을 넣어도 좋을 듯합니다.
속편제작하고 아이디어 내놓고 하면 만들만한 소재들은 무궁무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후속작을 제작할 만큼 수익을 충분히 거뒀다고 평합니다. 기대에 비해 흥행 수익이 덜 나온 것 같지만요. 한편으로는 이 동인게임을 만든 이가 보인 괴랄한 센스에 실소를 짓습니다. 대전격투게임로 나와도 될 소재를 엉뚱하게 '골프 게임'으로 썼기 때문입니다.
간신히 후속작 나올 컷을 넘겼습니다. 일본에서는 신통치 않았지만 중국에서 대폭발해서...
어쨋든 일단 후속작 제작에 대한 희망은 확실히 남겼습니다만..
하지만 4억불이 근접했는데도 아직까지도 제작사에서 공식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그다지 불투명할것 같습니다.
슈퍼맨의 경우에 개봉전에 제작비의 70%의 수익을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영화가 자체적인 손익분기선을 넘는 시점에서야
비로소 후속작 발표를 했던것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는 상당히 불투명한듯..
일단 4억 700만 달러로 400만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수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니 기대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수익이 계속 높아지는게 눈에 띄는데, 굉장히 이색적인 경우라고 하겠네요.
뒤늦게 개봉(8월 25일)한 영국 등에서 상당한 성공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도 있고... 결국 퍼시픽 림의 가능성은 미국보다는 외국이라는게 눈에 띄는군요.
생각해 보면 매우 부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1억 9천만달러라는 돈을 들여서 영화를 제작할 수 있고, 세계에서 4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둔다는게 말이지요. 세계를 상대로 하는 영화... 한국에서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단 흑자는 낸 모양이니 잘 하면 나올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