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공화국 팬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쓴 얘기를 여기에 옮깁니다. 

 

 

   제목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수학 공식처럼 줄였습니다.

 

  오페라의 유령. 어떻게 접했는지 알 수 없지만, 나름대로 팬으로 여깁니다. 우리나라 공연 하이라이트 음반 CD, 원작 소설 번역판, 만화 각색판, 에드워드 포사이이드가 쓴 맨하탄의 유령.  미녀와 야수, 삼각 관계. 이 두 가지 핵심 요소가 잘 조화되었다고 봅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미 이런 얘기가 나왔으나 제가 견식이 좁아 못 찾았다고 여기지지만요. 유령 - 크리스틴 - 라울. 이 삼각 관계를 각기 시스 - 여주인공 - 제다이로 치환합니다. 기본 토대는 오페라의 유령과 나오는 것이지만, 스타워즈 세계관에 맞도록 각색하면 여로모로 멋진다고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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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