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디시인사이드 스타워즈 갤리리에서 쓴 잡담을 제목과 본문 그대로 퍼옵니다.

 

  핫초콜릿을 잔뜩 받았다. 이 상상을 해봅니다. 누나인 레아와 아내인 마라를 비롯해 그 분을 연모한 여인들이 보낸 핫초콜릿을 말합니다. 이미 임자가 있다는 사실에도 많이 받았을 테다. 망상스런 상상도 같이 해봅니다. 범위가 나이와 종족 정도를 가볍게 넘어선 범은하권급일 테고요. 한편으로는 여기에 속을 삭혀야 한 남자가 없지 않을 테면서 루크님을 너무 사모한 나머지 핫초콜릿을 전한 남자도 있을 거라고 상상해봅니다. 남자에게 핫초콜릿을 받은 루크님을 나타낸 팬아트가 나왔다. 이렇게 쓰는 저조차도 빌리 앙?(Billy Ang)부터 떠올리고 보지만요. 정신없이 써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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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