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입니다. 켐프 대장이 가이에스부르크를 끌고 와서 양은 사문회를 하다 말고 이제르론으로 돌아가죠.

그와 함께 소장급(준장이던가) 두 명이 따라가는데, 그 중 한 명인 라이오넬 모톤에 대한 묘사 중

'민간인 포로 학살 의혹이 있다. 군법회의에 여러 차례 회부됐지만 그때마다 무죄 방면. 하지만 양은 이것이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닌지 의심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모톤이 아니고 나머지 하나던가?


뭐튼...


도대체 자유행성동맹이 뭘 하다가 민간인 포로를 잡아올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설정상(묘사상) 제국 본토 침략은 암릿처 때 뿐인거 같은데...

지구에서의 전투면야 전쟁용 땅이 따로 있고 거주용 지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까 어쩌다 민간인을 잡을 수도

있겠지만...여긴 우주라서 민간인이 얼쩡거릴 일도 없고 말이죠.

군대를 따라다니는 민간인 상인 이딴 게 있을 수도 없고...


뭐 이런 사소한 설정까지 트집잡기엔 다른 큰 것들이 많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