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작품 게시판 - 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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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입니다. 켐프 대장이 가이에스부르크를 끌고 와서 양은 사문회를 하다 말고 이제르론으로 돌아가죠.
그와 함께 소장급(준장이던가) 두 명이 따라가는데, 그 중 한 명인 라이오넬 모톤에 대한 묘사 중
'민간인 포로 학살 의혹이 있다. 군법회의에 여러 차례 회부됐지만 그때마다 무죄 방면. 하지만 양은 이것이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닌지 의심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모톤이 아니고 나머지 하나던가?
뭐튼...
도대체 자유행성동맹이 뭘 하다가 민간인 포로를 잡아올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설정상(묘사상) 제국 본토 침략은 암릿처 때 뿐인거 같은데...
지구에서의 전투면야 전쟁용 땅이 따로 있고 거주용 지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까 어쩌다 민간인을 잡을 수도
있겠지만...여긴 우주라서 민간인이 얼쩡거릴 일도 없고 말이죠.
군대를 따라다니는 민간인 상인 이딴 게 있을 수도 없고...
뭐 이런 사소한 설정까지 트집잡기엔 다른 큰 것들이 많지만요.
양 웬리은 구원부대 지휘관 중에서 모톤과 더불어 능력은 우수하다고 평했다. 다만 모톤과는 달리 알라르콘은 좀 꺼림찍하게 여겼는데 이유는 앞서 언급한 막나가는 군대지상주의자란 점과 몇 차례 민간인 학살 및 포로살해의 혐의로 군법재판에 불려나간 이력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은 제 아무리 우수한 공을 세운 휘하의 지휘관이라도 부하를 구타했다는 이유로 보직해임하여 수도로 송환시킨 전력이 있는 양 웬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번번히 증거 불충분, 무혐의 판결이 나왔는데 아마 동료를 감싸준 것이 아닌가 의심까지 했다. 하지만 단순히 개인적인 호오와 의심만으로 지휘권을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이를 표출하지는 않았다.
https://namu.wiki/w/%EC%82%B0%EB%8F%84%EB%A5%B4%20%EC%95%8C%EB%9D%BC%EB%A5%B4%EC%BD%98
번역할때 오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산도르 알라르콘으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