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reafilm.or.kr/screening/program_thismonth.asp?change_date=2008-4http://www.koreafilm.or.kr/screening/program_thismonth.asp?change_date=2008-3./files/attach/images/3192259/3338429/trip_to_moon_ship.jpg  오랜 옛날부터 달은 인류의 친구이자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수많은 별 중에서 독보적인 존재. 그야말로 밤의 여왕이라 할 만 한 달은 하나의 이상향으로서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하였지요...

  동아줄을 타고, 날개옷을 입고, 때로는 배나 기구를 타고...
  전설 속에서 달세계 여행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평범한 일이었지요.


  하지만, 현실 속에서 달로 날아가는 일은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마치 장대로 딸 수 있을 듯 가깝게 보이는 세계지만, 그 거리는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거리보다도 10배쯤 멀고(평균 38만 km), 그 사이엔 끝없는 진공 뿐... 달은 지구에 비할 만큼 거대하지만, 그 먼 거리를 넘어서 달에 도착하는 건 골프의 홀인원보다도 힘들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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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인류는 해냈습니다. “인류에게 있어 위대한 도약”을...

  1968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고요한 바다에 천천히 내려앉음으로서...

  그렇다면 그런 위대한 도약은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리고 어떻게 이루어진 것일까요?

  HBO의 다큐드라마 [지구에서 달까지]는 바로 그런 위대한 여정의 이야기를 실제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충실하게 전개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톰 행크스를 비롯하여 “밴드 오브 브라더즈”의 제작팀이 선보인 이 작품은, 1995년에 만들어진 위대한 영화, “아폴로 13호”에 필적할만한(아니 그 이상의) 완성도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눈길을 끄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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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로 향하는 화려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개발 과정에 얽힌 다채로운 뒷이야기까지 충실하게 준비된 작품.

  "밴드 오브 브라더즈“와 마찬가지로 최고의 드라마로서 호평 받은-그러나, DVD 이외에는 국내에서 소개되지 못했던- 이 작품의 무료 상영회가 진행됩니다.

  재미와 교양을 함께 엮어서 완성했다고 할 수 있는 명작...

  150석 규모의 충실한 상영관에서 달세계 여행의 멋진, 그리고 감동적인 장면을 만끽하고, 우주여행의 깊은 이야기를 체험해 보세요.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6주에 걸쳐(매주 2편씩) 진행되며, 누구나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월 26일에는 톰 행크스 주연의 명작, “아폴로 13호”의 상영회가 있습니다.)./files/attach/images/3192259/3338429/theater_2.gif


장소 : 상암동 영상 자료원 시네마떼끄 2관
시간 : 오후 2시(14:00)부터 오후 4시(16:00)
* 입장료는 없습니다.


약도 및 가시는 법( http://www.koreafilm.or.kr/screening/sangam_guide.asp )
연락처 - (02) 3153-2001

- 일정 및 작품 소개

3월 15일(토)
에피소드 1,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2, 아폴로 1호


3월 22일(토)
에피소드 3, 성공의 시작


에피소드 4, 1968년


3월 29일(토)
에피소드 5, 스파이더

에피소드 6, 고요의 바다


4월 5일(토)
에피소드 7, 그게 전부지

에피소드 8, 프로그램을 잠시 중단합니다.


4월 12일(토)
에피소드 9, 끝없이 날아가는 공

에피소드 10, 갈릴레오가 옳았다.


4월 19일(토)
에피소드 11, 아내들의 이야기

에피소드 12, 달세계 여행


4월 26일(토)
아폴로 13호


여담) 영상자료원에는 상영관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영상 작품을 모아둔 영상 자료실이 있습니다. 역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상영관에서 영상을 보신 후에는 영상 자료실에서 희귀한 작품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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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아는 이는 현재를 이끌어가고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와 SF... 어딘지 어울리지 않을 듯 하지만, 그럼 점에서 둘은 관련된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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