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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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과연 이것이 얼마나 가능성 있는 계획인지는 좀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성공만 한다면야 에너지 부담을 좀 줄일 수 있을 듯 싶군요.
하지만 달로 물자를 옮기는 비용이나, 로봇의 조종 및 고장 수리, 발전 시설의 유지 보수, 토양으로부터의 규소 생산,
외부 요인으로 인한 시설 파괴 가능성이나 에너지 전송 과정에서의 문제 등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널려 있는데,
과연 돈을 얼마나 들지 그리고 필요한 기술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의문입니다.
허, 저 역시 비용 대비 효율이 얼마나 좋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
허나 그것보다는 저걸 로봇들이 전부 공사한다는 게 더 흥미롭습니다. 그러면 달에서 원격으로 움직일 건축 로봇을 만든다는 뜻인데, 어떤 모양이려나. 일반 탐사 로봇도 이야기거리가 많은데, 건축 로봇이라면 더 할 듯.
유지관리가 사실 더 문제 아닌가 싶은데요.. 우주에다 건설해놓으니...
그리고 국제법적 문제도 있군요. 일본도 각종 우주법에 다 가입이 아마 다 되어있을테니....
달-지구간 전력 송출의 효율성도 의심스럽습니다. 일단 달궤도-지구궤도까지는 어찌어찌 한다 해도 지구궤도에서 지상으로 보낼때 효율이 급감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저거 옛날에도 나온 이야기 같은데...
확실히 지구 궤도에 저렇게 커다란 태양광 발전장치를 만들면, 지구에 오는 태양빛의 몇 %를 가려버리고,
국지적으로 문제를 만들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몇%는 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문제가 심각하겠죠)
발전장치 바로 밑 지역은 일조량이 확 줄어버릴 수 도 있겠죠.
그래서 달에 만들어보자...라는 이야기이지만.
현제 기술능력으론 좀 꿈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저거, 달에 착륙도 못해본 일본 기업의 아이디어라고요?
(물론 옛날에 저런 아이디어가 안나온건 아니지만)
1미터에 1억엔으로 예상한다고 하더군요…